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맨날 무엇을 먹고 사는가 DAY 1

일주일 프로젝트

by 땅콩쨈빵 2023. 4. 6. 20:35

본문

728x90
반응형

일주일동안 최대한 해먹고 싶어서 쓰는 글...
너무 열심히 시켜먹었더니 배민 천생연분이다ㅋㅋㅋㅋㅋ
아 사실 안 웃김

아무튼 오늘 땡긴 것은 바로 카레!!!

이번에 이사온 집은....근처에 짜잘한 것들은(카페 등등) 많은데 큰 마트가 없다ㅠ
10분~15분은 걸어야 대형마트 나옴
전에는 5분 거리에 이마트 있고 백화점 있고 그랬는데...
아무튼 그런 이유로 귀찮아서 또 B마트에서 재료들을 시켰다 ( ื▿ ืʃƪ)


일단 재료들 배달오는 동안
우롱차 씨원하게 마셨다
진짜 홍차, 녹차도 맛있지만 우롱차는 질리지 않고 깔끔해서 더 좋은 듯

양파 중간 크기 2알을 적당히 얇게 잘라서
기름 두른 냄비에 중약불로 달달달 볶기

건강맨이 되기 위해 당근도 넣었다
근데 당근... 안 좋아함

양송이 버섯과 감자도 미리 준비했다
근데 감자는 너무 작게 자른 것 같아 아쉬움...
다음엔 꼭 큼직하게 해야지

양파를 볶다보면 이렇게 갈색이 남는데
갱★장★히 중요
나중에 물 넣고 잘 닦아내면(?)
맛이 우러나온다

너무 타지 않게 양파를 잘 볶아주자

더 볶기는 귀찮으니 이 정도 쯤에

고기를 잔뜩 넣어 살짝 볶았다

고기 겉면 다 익어서
물, 감자, 카레 덩어리, 땅콩 버터(100%)
를 넣었다

땅콩버터를 넣으면 더 맛있어진다고 해서 넣었더니
뭔가 마라탕 베이스 느낌...
물대신 사골국 넣어서 카레 만들면 마라탕 느낌 더 날듯ㅋㅋㅋㅋ

어쩌다보니 12인분 카레를 만들었다
냄비도 엄청 큰 건데 왜 사진 상으론 작게 보이는지

1시간 정도 끓이다가 귀찮아서 그만했다
사실 더 되직해야하는데 (비교적) 맑은 스프같이 먹지 뭐

아무튼 열심히 만들어서 그런가 땅콩 버터를 넣어서 그런가
꼬소하고 깊은 맛이 나서 더 좋았다

카레엔 튀김이지!! 하면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미니 김치전도 먹어줬다

b마트에서 할인하던 피스피스 라임파이
배달받자마자 냉장고에 2시간 정도 해동했더니
적당히 해동되서 너무 맛있었다

여기서 더 새콤했으면 치즈케익 팩토리의 키라임 파이와 엄청 비슷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론 위에 있는 크림이 조금 더 적었으면 하지만 뭐 맛있었으니 됐다!!

파이지도 많이 안 달고 버터맛 낭낭해서 좋았음...
여름에 라임 파이나 함 만들어야겠다


진짜 마지막으로 호박 쫀득이...
배는 안 고픈데 입 심심할때 최고다
칼로리? 몰라 (당당)

+
웃긴 사실
오늘 먹은 것들 다 비마트에서 삼ㅋㅋㅋㅋㅋㅋ
아 비마트에서 나한테 상 안 줌??
그쳐 그럴리 없죠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