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컵 모음집

갑자기 컵 콜렉션을 쓰고 싶어서 쓰는 중.

집에 컵이 더 있긴 하지만 그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컵들만 모아서 포스팅하기로 했다

뭐 이 중에 하나는 너 스타일이 있겠지란 마인드

나랑 취향이 같은 사람이 있기를 바라며...☆

아 일부로 잘 보이라고 눕혀서 찍었는데...

음

마음에 안 들어서 나중에 다시 올리던가...해야지

 

최근에 산 앨리스 머그컵

벼루던 것인데 결국 일본 디즈니랜드에서 샀다.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던 걸로 기억

저 동그란 것에 티백을 묶을 수 있다!!

진열되어 있는 거 보자마자 홀린 듯 샀다.

역시 앨리스는 다 예뻐

 

서디페에서 샀던 머그컵

보자마자 반해서 샀다.

심지여 할인해서 만원인가..?에 사서 더더 만족 중

 

이게 뭔가 싶겠지만

내가 정말정말정말 아끼는 머그컵

고등학교 1학년 미술시간에 만든 컵이다

사실 저 고양이 그림만 겨우 그리고 점수 망할 것 같아서

입 대는 곳에 고양이 머리와 고양이 발자국을 그려놓았다

미술쌤은 마음에 완전히 들어하시진 않았지만ㅋㅋㅋㅋ

고양이 발자국과 작은 고양이 머리와 그리고 나의 설득으로

좋은 점수를 주셨던 걸로 기억함ㅋㅋㅋ

근데 저기에 그리기 정말 어려웠음 진짜.

 

버터샵에서 산 대나무 컵

일단 대나무로 만든 것에 감격해서 삼

가볍고 깨지지 않아서 정말 자주 쓰고 있는 컵이다

(사실 나보단 아빠가 약 드실 때 자주 쓰는...)

아쉬운 점이라면 조금 작다는 거...?

근데 그게 나름의 매력임

 

 

친구가 선물해준 스타트렉 컵

예전에 친구가 쓰던 것을 보고 부러워 했는데 

몇 년 뒤에 친구가 새 컵이 있다며 선물로 줌

엉엉 너무 예뻐...

크기도 적!당!한 머그컵이라 자주 써야하는데

너무 아끼는 거라(구하기 힘드러...아마)

깨질까봐 가끔 쓰고 있음

흑흑 똑같아

아 어디서 봤는데 스타트렉 캡틴 커크의 컵은 (무늬 말고)

이케아 VÄRDERA 라며.

광명 이케아에선 3000원에 파나보다...

https://www.ikea.com/gb/en/p/vaerdera-mug-white-10277366/

VÄRDERA Mug - white - IKEA

 

스누피 전시회에서 산 머그컵

정말 잘 산 머그컵 중 하나

크기도 적당히 예쁘게 크고 

둥글거려서 너무 예뻐...

안에도 빨간색이 포인트 

가격도 적당했던 거 같은데 

진짜 완벽하다...

 

어버이날 부모님께 선물해 드린 찻잔 세트

아이디어스에서 보고 마음에 너무 든 찻잔

아쉬운 건 뒤에 글씨체...

올려져있던 사진과 많이 달라 좀 화났지만 

부모님이 좋아하셨으니 패쓰

그래도 저 금박 테두리와

소서(찻잔 받침)에 그려진 카네이션 그림이 포인트다 (사진 안 찍음)

 

친구가 선물해준 하와이 술잔

술잔을 보면 눈이 돌아가는 습관이 있는데

그걸 알고 선물해준ㅠㅠㅠㅠ

진짜 예쁜 술잔....

아마 하와이에서만 파는 듯

 

코엑스 어디선가 산 술잔

코엑스 현대백화점 식품관 옆에 있던...

항상 들리지만 이름은 기억 안 나는 그곳ㅋㅋ에서 샀다

마침 할인해서 한 잔에 3500원 인가에 샀던 걸로 기억함

술 따르기엔 조금 작은 듯한데 예쁘니까 괜찮다

 

너무 영롱한 유리컵

아마 집에 몇 개 더 있었겠지만 어릴때부터 좋아하던 유리컵이라

만지작대다가 몇 번 깨트렸음

그래서 지금 저거 하나 남았다

잘 깨지기도 하고 너무너무 아끼는 거라 절대 안 씀

색이 정말 예쁘다

 

친구가 선물해준 컵

옛날에 맥도날드에서인가 팔 때는 별로였는데

유행지나고 보니 넘 예쁘잖아요?

손바닥만한 미니 컵인데

작아서 좋다

이것도 친구가 선물해줌ㅋㅋㅋㅋ

 

이 컵들도 아끼긴 하지만 그렇게 아끼는 건 아니라서...

화장품 사니까 준 알린 플라스틱 컵,

지금은 못 만나는 과외 쌤 전용 컵으로 준비했던 컵,

알라딘에서 사은품으로 선택한 컵.

사실 알라딘 저 컵보다 더 아끼던 컵이 있었는데

누가 깨트리셨음....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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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컵들은 다 예쁘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