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자두 홍차 에이드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은

여름이 다 가버렸지만 올리는 <여름 자두 홍차 에이드> 짧게 해서 여두름

사실 요번 초여름에 자주 해마셨던 시원하고 적당히 달달한! 에이드이다.

 

재료 자두 한 알 홍찻잎 4g (티백 2개) 뜨거운 물 약간 설탕 1 스푼 사이다

사실 홍찻잎은 어느정도 해야할지 감이 안 왔는데

그냥 밀크티 만들때 많이들 쓰시는 양으로 대충했다

그리고

엄마가 설탕보다 꿀을 넣으면 조금 더 고급질 것 같다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내 취향이 아니었다.

꿀이 좋으시면 꿀로 하시고, 설탕이 좋으시면 설탕으로 하시면 될 듯

 

 

내가 썼던 찻잎은 요크셔 골드 홍차.

뜨거운 물 50ml (10 숟가락 정도)를 홍찻잎에 3~4분 담궈둔다.

사실 말이 50ml지 더 많이해도 괜찮을 것 같음

 

그동안 우리가 해야할 것은

사진은 내가 처음 만들때 대충 만든 거라 자두 크기가 크다. 더 다지는 게 좋음

자두 설탕 믹스 만들기

 

그냥 자두 1알을 잘게 다져서 (반은 다지고 반은 예쁘게 올리셔도 됨)

설탕과 휘적휘적 섞어 설탕이 녹을 때까지 대기

 

자두 설탕 믹스에 250ml 사이다를 넣고 대충 섞기

(나는 부르르 사이다를 썼다-거품 올라오니까 천천히 따르기)

혹시 탄산수를 쓴다면 설탕을 더 넣으면 될 것 같다.

 

우려낸 홍차엑기스를 채에 걸러서 넣어주기

 

큰 얼음 하나 퐁당 넣고 마시면 끝!

+

혹시 많이 달지 않은 자두라면 설탕을 더 넣으세요

전 시지 않고 달달한 자두라 적당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