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들을 거의 마지막으로 왠만한 동화책 모음은 끝난 것 같다
(사고 싶은 게 아직 남긴 남았다는 뜻)
이쁜 게 있으면 눈이 돌아가서 이젠 무조건 사는 버릇도 슬슬 고쳐야할 것 같기도 하고
책장에 자리가 아직 있기는 하지만, 이러다가 동화책만으로 가득차면
다른 책들을 살 기회가 없어지는 것 같다 (계속 책을 사긴 할거라는 얘기)
사실 고양이 미니책들을 사고 현타가 왔다...
아무튼 오늘 소개드릴 책 첫번째!
사실 표지보고 반해서 샀음
중고로 샀다가 표지가 없는 채로 와서...
반품하고 쿠팡 직구로 샀다
아마존이나 다른 곳보다 만원인가 5천원인가 더 싸게 샀다
앞 표지는 도시 쥐 부부이고
뒤 표지는 시골 쥐 부부이다
우리가 원래 알고 있던 '시골쥐와 서울쥐'와는 다른 내용
자신들의 삶이 지루해서
시골 쥐 부부와 도시 쥐 부부는
서로의 집을 바꾸어 살도록 한다
동물들이나 사물들 표현이 자세해서
약간 징그러워보이기도 한다
물론 고양이는 귀여움
고슴도치의 가시들도 자세히 그렸다
잰 브랫의 다른 유명한 책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이 제일 이쁜 듯하다...
엄청 애기들 책은 아님
두 번째 책
내가 좋아하는 타샤 튜더
pumpkin moonshine, 호박 달빛은 (제목도 엄청 이쁨)
타샤 튜더의 첫 작품
사실 책을 살 때 잘 봤었어야 했는데
고양이 미니북들처럼 미니북인지 알고 샀다ㅠ
어엄청 옛날에는 이 책을 미니북으로도 팔았던 걸로 아는데...
더이상 안 나오나...ㅠ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실비라는 아이가 pumpkin moonshine을 만들기 위해
커어다란 호박을 가지고 가다가
실수로 언덕에서 떨어뜨려
떼굴떼굴 굴러떨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타샤 튜더처럼 살고 싶다~
[ 텀블벅 ] 나주 블렌드, 배 블렌딩 차 (2) | 2021.03.19 |
---|---|
비온뒤첫소금 치약 후기 (입냄새 제거/구취 제거) (2) | 2021.03.15 |
간단히 적어보는 알라딘 당일 배송 후기 (양탄자 배송) (4) | 2021.02.27 |
고양이에 관한 미니북 (4) | 2021.02.22 |
저렴한 미국 배대지 추천; 직구직구 (2) | 2021.02.1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