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크루아상 맛집, 솔트 24

 

친구와 안국역을 어슬렁거리다가

"여기 엄청 유명한 곳이래!!!"

해서 일단 들어간 곳

 

입구 오른쪽에는 케이크와 샌드위치 진열대가 있었다

크루아상 샌드위치 정말 맛있어 보였다🤤

 

입구 왼쪽에는 먼가 예쁜 거울이 있었다

저 단어들이 왜 적혀 있는지는 모르겠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조금 있었는데

각잡고 빵을 고르려고 하니까 텅텅 비어졌다

 

여기에도 여러 빵들이 있었지만 이게 중요하지 않아!!

 

크루아상 종류만 대충 13가지...

다 먹고 싶었다

지금보니 시나핀도 궁금하다

 

나중에 검색해보니깐 저 시오빵 엄청 유명하더라구요

안 그래도 제 앞에 많은 분들이 시오빵은 꼭! 사서

저도 샀어요ㅋㅋㅋㅋ

 

2만원 이상부터 박스 포장되나봐요

맛있다는 버터는 다 쓰시는 듯

 

집에 열심히 돌아와서 

가위로 못생기게 자르고 가족들이랑 한입씩 먹었다 

제가 산 건

루뱅쿠키, 아망드, 카야잼, 시오빵, 솔트

 

크림이나 가루가 많고, 다 알거 같은 맛은 안 사왔어요

 

일단 솔트와 시오빵

 

보통 소금이 들어간 디저트는

소금이 조금 들어가서 소금맛이다~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진짜 소금!!!! 이라는 느낌이었어요

 

시오빵은 겉은 바삭+약간 질김, 속은 부드러운 짭짤한 빵

(약간 바게트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크루아상 맛집답게 찐한 버터 맛이 느껴지는 솔트맛 크루아상

맛있었지만 솔직히 말하면 크루아상+소금 이라...

 

아망드 / 카야잼 / 르뱅쿠키

아망드는 아몬드 크루아상 같은데 

어디서 아몬드 크루아상이 진짜 맛있다고 해서 샀는데

여기는 조금 달랐어요... 안에 크림도 없고 그냥 별루

 

카야잼 크루아상은 겉에는 화이트 초코, 안에는 카야잼이 듬뿍 들어있어요

달달하고 카야잼 특유의 고소함이 있어서 좋았어요

 

르뱅쿠키는... 그냥 궁금해서 샀는데 그냥 초코 쿠키...

 

 

다음에 먹는다면 시오빵과 카야잼을 살 것 같아요!!

크루아상 버터맛이 찐해서 오리지널도 살 것 같기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