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번년도 안에 자취를 할 예정이라
좁은 집이든 어디든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사기로 했다
그래서 <자취 요모조모 1편> 등장!
사실 요리에 관심이 많다보니 지금 현재로선 거의 부엌에 놔둘 것들이 대부분이다ㅋㅋㅋ
정말 작은 것 하나하나,,,새로 사는 중ㅎㅎ..
미니-맥시멀리스트로서
-맥시멀리스트 중에서는 나름 미니멀리스트 급이라.. 내가 섞은 단어(?)
나름 필요한 것들만 사고 있다
1. 하모니 실리콘 알뜩주걱 (크림베이지)
사실 다른 사람 포스팅보다가 반해서...곧장 구입
마켓컬리에서 8천원대에 샀다
뭐 기준 통과하고 열탕소독으로 관리 가능하고 어쩌구 저쩌구해서, 아! 이거다 싶어서 샀다
하얀색이라 색이 잘 스며들 것 같다는 두려움이 있지만...예쁘니까 다 괜찮음
2. 장듀보 라귀올 커트러리
첨엔 이게 뭐가 예쁘지;;했는데 보다보니 빠져든,,,ㅋㅋ
제대로 안 보고 사서 칼날이 다르지만(칼날이 두 가지인데 그 시그니처 칼날은 스테이크 칼날이라고 함)
반품 귀찮고,,저것도 나쁘지 않아서 그냥 쓸 예정.
3. 비스트로 티스푼 티포크 버터나이프 (아쿠아마린)
이것도 유명하던데 귀여워서 삼
일반 크기는 너무 내 취향이 아니라 티스푼 티포크를 샀다.
그리고 빈티지 해보이는 아쿠아마린 색,.넘 예뻐
4. 하리보 젤리 스푼&포크 (그린)
마켓컬리 둘러보다가 할인하길래서 샀다
이것도 너무 귀엽,,,
5. 발고비아 칼(+과도)
이것도 인스타 공구를 보다가ㅋㅋㅋㅋㅋ
사실 생김새가 딱! 내 취향은 아니다
근데 괜찮아보이고 비싼 칼은 이유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그냥 지름
아직 안 써봤지만 정말 날카로워보여서 무섭지만 만족
6. 계량 스푼과 거품기
그래 나도 안다...
이런 것까지 사?? 싶겠지만 솔직히..보고 반해서 샀다
이런 거 이해 못하는 엄마도 보고 나서 '좀 예쁘긴 하네'라고 하심
사진보다 실물이 훠얼씬 예쁘다
7. 바겐 슈타이거 주방가위
8. 닥터하우스 모담 내열유리 용기
7- 현재 집에 주방 가위가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아빠가 일본에서 사온 올스텐 가위이고
하나는 어디선가 산 (손잡이가)플라스틱 가위이다.
뭐든지 삶는 걸 좋아하는 나로썬, 고민하다가 올스텐 가위를 샀다
게다가 플라스틱 가위는 몇 번 떨구니 손잡이가 뽀개져서,,,
아 역시 스텐이 짱이로구나~하고 샀따
두툼해서 더 만족함
8- 또 인스타를 휘적거리다가 발견한,,,귀여운 내열유리용기
사실 필요했다! 정말이다.
글라스락과 고민하다가, 결국 이걸로 선택했다
왜냐? 집에 있는 글라스락은 뚜껑이 항상 문제였기때문.
(뚜껑 날개 4개중 2개가 항상 고장나서 안 닫힘)
이건 끓일 수 있는 실리콘에다가 뚜껑도 열고 닫기 간편했기때문에 선택함
그리고 색깔도 귀여움 (아주 사소하게 마음에 드는 부분임 진짜임)
9. 샤크 닌자 블렌더 (BN495KR)
엣헴...이것도 인스타 공구로 삼 (이 놈의 손가락 혼나야함)
사람들이 많이 사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10만원짜리를 살까,
쬐끔 더 주고 이 놈을 살까 하다가
결국 이걸로 샀다. 왜냐하면!!
나는 과일을 자주 갈아서 마시는데, 밥대용을 핑계로 대용량으로 마신다
근데 1.4L? 좋아. 근데 손잡이까지 달렸어? 더 좋아
그래서 샀다.
사실 작은 통도 필요하긴 했지만... (나중에 뭐 만들때를 대비해서)
언젠가는 후회하겠지 뭐.. 일단 지금은 아님^^
+
자취를 핑계로 산 찻잔
아니 제 말 좀 들어보세요
어디선가 보고 눈이 획까닥했는데 말입죠?
인터넷 뒤지다보니 저 트리오가 소서+찻잔보다 더 싸게 팔길래,,,
엣헴 암튼 뭐 제 손에 들어왔다~ 이말임미다
아무튼 자취를 핑계로 내가 좋아하는 것들 사는 것 (1편) 끝!!
(???: 뭐? 더 살 게 남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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