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인스타를 둘러보던 중
너무 예쁜 것을 발견했다
바로바로 이 사진!
마치 붓으로 물감을 휙휙 그린 듯한 느낌의 패턴에
빈티지 느낌 풍기는 가장자리의 레이스까지!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딱히 필요하진 않지만 너무 예뻐서 꼭 갖고 말겠다는...그런...
게다가 전 꾸미는 건 정말 자신이 없기때문에
'굳이 나한테 필요하진 않다'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어느 날!!
오픈 이벤트로 할인해서ㅠㅠㅠㅠ
판매한다는 공지를 보고
아 이건 사라는 신의 계시인가부다 하고 후다닥 샀어요ㅋㅋㅋㅋㅋ
보파플로러 패턴과 크림베이지 플라워 패턴을 추가로 구입할까하다가
일단 이번엔 빅플라워 패턴만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가게 건물에 코로롱 확진자가 다녀가
제작이 조금 늦어질 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문자를 주셨었는데
(괜찮다고 답장함)
한번 더 죄송하다고 손편지를 쓰셨다
부산 갈매기 자석까지 주심!
그리고 포장 입구에도 저런 귀여운 게 붙여져 있었다
둘 다 귀여워서 냉장고에 붙여둠
아무튼 개봉했더니
완-벽
얇아서 실같은 게 제대로 정리 안되어있었다는 후기도 봤는데
다행히 내 것은 깔끔했다
햇빛에 살짝 비춰보니
레이스랑 이런 게 다 너무 예뻐...
후다닥 홍차 만들어서 올려놔보기
(어떻게 쓸지 감이 안 옴)
+
찻잔 정보는 여기!
레이스도 나오게 찍고 싶어서
일부로 가장자리에 잔 두고 찍어보았다!
손에 까스라기가 있으면
올이 나갈 것 같아 약간 불안하긴 하다
흑흑 넘 이뻐
내가 요즘 눈독들이고 있는 머그컵
다른 무엇보다 오른쪽 사진처럼
하단에 라인이 있는 게 너무 갖고 싶다!!
너무 귀엽워ㅠ
그리고 또 갖고 싶은 건
바로 이런 하얀 레이스!
저 어릴때 많이 보던 커튼 느낌이랄까요?
막...막...천 특유의 냄새 날 거 같고(?)
아무튼...
방 정리 좀 하고 가구 좀 버리고/사고
예쁘게 꾸민 다음에 그 위에 올려놓는 용도로 쓰고 싶어요ㅠ
(또...언제쯤...할 수 있을까...)
구입한 곳은 여기랍니다!
핑크온도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o.clay_sty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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