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그릭 요거트로 차지키(tzatziki) 소스 만들기

요리

by 땅콩쨈빵 2021. 2. 26. 15:00

본문

728x90
반응형

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었던 차지키..

차지키는 그리스 소스로 우리나라의 쌈장같은 역할이에요!

보통 고기에 많이 먹고

야채, 또띠아, 감자 튀김 등등

온갖 음식에 찍어 먹는 소스!!

 


재료

오이 2분의 1
그릭 요거트 200g
딜 (혹은 민트나 다른 허브)
소금 약간
올리브유 2스푼
마늘 1쪽
레몬즙 (혹은 화이트 와인 비네거) 2스푼
후추

 

어쩌다보니 전 레시피의 2배를 만들었어요

 

 

오이 껍질을 벗기고

(오이가 작아서 보통 오이의 3분의 2 정도 같아요)

 

 

 

채를 썰어줍니다

그냥 칼로 썰기도 하지만 

맛이 우러나려면 꼭 강판에 갈라고!!!

어떤 외국분이 말씀하심

 

 

 

간 오이에 소금을 약간 넣어서 

물을 내뿜게 할 거에요

 

그러는 동안 다른 걸 준비할 거에요

 

 

마늘을 잘 다지고

 

 

 

딜을 쓰면 좋지만 딜이 없어서

(지금 생각해보니 오늘 마켓컬리 썼는데...시키는 김에 시킬 걸)

집에 있는 바질을 썼어요

3장으론 좀 부족한 거 같아 나중에 1장 더 사용했어요

 

원래 딜+민트로 하는데 없으면 생략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다진 마늘과 다진 허브 그리고 레몬즙을 올리브유에 섞어줍니다

(조금이라도 향이 더 입혀지라고 미리 섞어둠)

 

오리지널 레시피로는 화이트 와인 비네거를 넣지만...

없어서 안 넣었어요

 

아 레몬 제스트 얼려둔 게 있어서 그거 좀 썼는데

굳이... 안 넣으셔도 돼요

 

 

 

30분 정도 지나면 오이에서 물이 나올 건데

물기를 꽉꽉 짜서 없애주세요

 

 

 

물기 짠 오이, 그릭 요거트, 아까 섞어둔 소스를 섞어주면 끝!!

 

근데 오이가 좀 작았던 걸 깜빡하고 요거트 양을 좀 많이 했어요...

 

그릭 요거트로 했는데도 조금 묽어서 

오이 물기를 정말 꽉꽉 짜고, 일반 요거트보단 그릭 요거트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취향에 따라서 후추까지 찹찹!

살짝 맛보니 덜 느끼하고 상큼한 타르타르 소스 맛!!

 

 

 

곧장 먹으면 마늘의 매운맛이 너무 나니깐

적어도 2시간 정도는 숙성시켜야 해요

전 이따 저녁에 쓸 거라 미리 만들어서 8시간 정도 숙성시킬 예정

 

 

근데 못 참고 1시간만에 미주라 토스트에 올려서 먹어봤어요

 

 토스트보단 고기류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ㅋㅋㅋ

또띠아 랩 해먹을 때도 잘 어울릴 것 같고요!!

설탕이나 꿀을 좀 넣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