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1937) 캡쳐 리뷰1

★사진과 움짤이 있어 PC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레베카를 다 포스팅하지도 않고서...
다시 새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후후
언젠가는 다 할테니 걱정마세요... 혹시 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ㅋㅋㅋ..ㅠ
 
이번에는 안!전!하게 캡쳐를 해왔답니다
일일히 그림판에 복붙하지 않고 그냥 간단하게 스크린샷 하는 기능이 있더라구요...?
아무튼 시작할게요
처음엔 여백부분을 열심히 없앴지만 
그러다가 귀찮아서 포기했는데 그냥...감안하고 봐주셔요
 
넷플릭스에서 9월 30일까지 디즈니 영화들을 방영한다고 하길래
허겁지겁 백설공주를 보고 신데렐라를 보려고 했으나...
너무 바빠서 백설공주 보고 나니 10월 1일이 되었고... 
보자마자 넷플에서 사라져 있더라구요... 아무튼!!
진짜 시작!
 
youtu.be/Ha-ULMYHAFU

들으면서 포스팅 보세요!

옛날 디즈니 영화의 도입부 노래는 항상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노래는 백설공주랑 피노키오가 제일 좋은 듯
 

일곱마리의 난쟁이가 아래있는 모습이 귀엽다

디즈니 공주 시리즈의 유명한 동화책이죠?
저 동화책을 모티브로 한 노트도 팔더라구요. 엄청 비싸게...
화장품(팔레트)도 팔던데 이것은 제대로 안 봐서 기억이 안 나네요ㅋㅋ
 

동화책답게 동화책 삽화 재질의
백설공주가 얹혀사는 성.
 
옛날에는 공주 왕자가 참 많았죠?
지금으로 따지면 송파구, 강남구의 공주, 왕자였어서 많은 거래요ㅋㅋㅋ
아무튼
왕비가 백설공주를 질투해서 누더기를 입히고
이런 저런 잡일을 시킵니다.
 

포스 쩌는 우리의 왕비님 등장
 

거울아 거울아를 외치자,
거울 속에서 가면이 불꽃과 함께 나타난다.
(영어로는 그냥 간단하게 mirror mirror on the wall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냥...더 멋있을줄 알았음...)
 

뜬금없지만 왕비 이름이  Grimhilde이래요
 
독일의 16세기가 배경인데
(독일은 일곱 난쟁이 집에 있는 맥주통?을 통해 알 수 있고 -물론 독일 동화이기도함ㅋㅋㅋ-
 처음 시작의 동화책의 글씨체로 봐서는 16세기라는 걸 알 수 있대요.)
 
백설공주의 옷+머리+화장은 1930년대랑 비슷하다고...(왕비도 똑같음)
 
그래서 독일의 16세기 배경으로 옷과 머리를 다시 만든다면

요로코롬 해야한다고 하네요
 
또한 왕비의 독특한 헤어 스타일은 16세기 스탈이 아닌, 중세시대의 머리 스탈이라고 함

그래서 다시 제대로 그린다면 이렇게!
 
관심없다고요?
 
그럼 한 가지만 더 말할래요...
베이글에는 크림치즈가 진리입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무슨 소리냐고요? 
지금 그렇게 먹고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래요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바로바로
 

백설공주!
 
그 시각 백설공주는 

성의 내부도 아닌... 외부(아마 정원인듯?)의 계단을 닦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저 날 비라도 오면 짜증나겠음
 

귀욥
저 우물 기둥을 감싸고 있는 꽃 삽화도 되게 예쁨
백설공주는 일을 하면서 노래를 부릅니다
 

마침 지나가던 이웃동네 왕자(로 추정)
허벅지가 매우 튼실하네요
 

우물 안에 울려퍼지는 소리를 들으며 꺄르륵 거리는 백설이
 

그리고 이 모습을 보는 입술 빨간 왕자
그래도 성인데 경비가 너무 허술하네요
 

에그머니나
 

깜짝놀란 백설이는 성 안으로 허겁지겁 들어감
 

왕자는 계속 구애의 노래를 부름
 

이를 지켜보는 왕비...
백설공주가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기 싫은 듯
 

저 비둘기가 바로 사랑의 연결 고리라는 거에요-
 
이 사랑의 연결 고리는

왕자의 이에 낀 걸 빼줍니다 (아님)
 
백설공주가 야생화를 꺾고 싶어하던 걸 생각해낸 왕비는 (사실 이건 사랑 아니냐며)
사냥꾼을 시켜서 
백설공주를 깊은 산 속으로 안내하라고 한다
그리고 죽이라고 함

근데 이 사냥꾼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어요?
아님 말구
 

말 안해도 어떻게 될지 표정으로 알 것 같아요...
눈에 광기 봐요
 

옛날 디즈니는 약간...무서웠네요..
요즘엔 상상도 못할 듯
근데 저 상자 갖고 싶음
 

백설이는 좋다고 꽃다발 만들고 있음
 

여기서부터는 귀찮아서 편집 안 했어요ㅎ...

둥지에서 떨어진 아기 새를 보고 위로하는 공주님
 
새를 떠나보내고 
사냥꾼이 칼을 들고 있는 것을 그림자를 통해 보고 

화들짝 놀람
 

하지만 차마 공주를 죽일 수 없었던 사냥꾼은 
 

다 꼰지릅니다.
 

사냥꾼 눈 보면,
왕비를 무서워 해야할지
사냥꾼을 무서워 해야할지?
 

도망치는 백설공주
 

이건 그냥 옆모습이 너무 이뻐서 
암튼
백설공주는 허겁지겁 도망가기 시작
 

겁에 질린 백설공주 눈에는
옷에 걸린 평범한 나무 줄기도 
 

자신을 잡으려는 
손처럼 보일 뿐임
 

 

어릴 때 이 장면이 정말 무서웠었어요ㅋㅋㅋ
 

꺄악
뒤에 나무 모습이 약간...
옛날에 롯데월드 구석진 곳 위를 쳐다보면 
막 캐릭터들이 쳐다보고 있었는데요?(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음)
저 모습들이랑 오버랩되서
롯데월드를 엄청 무서워했었어요ㅋㅋ..
 

디즈니 백설공주는 진짜 어른들을 위한 거...
어린애들이 보면 무서울 장면들이 꽤 많아요
 

공포감에 휩싸였던 백설공주는
그 자리에서 주저 누워 엉엉 운다
 

근데 그 눈들이 알고보니 
 

이런 귀엽뽀짝한 동물들
 

한 토끼가 용기를 내서 백설공주한테 다가가보지만,
백설공주가 놀라니까 도망가버림
 

미안해하면서 
갑자기
 

미친듯이 웃습니다
그건 아니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요
 

아기새가 신나게 따라함
 

부모 새: 으이구 내 귀
 

여기 아마 토끼인가? 암튼 나타나는데
캡쳐 타이밍 놓침
 

이 거북이를 기억해두세요
웃긴 장면 좀 나와요
 

백설공주 볼따구와 입술 색이 되게 예쁘지 않나요?
이게 작화팀의 여자 직원이 자신의 화장품으로
그림 하나하나 다 바른거래요
 
그래서 이 색을 그대로 출시한 곳이 베사메 코스메틱스!
한 때 크루얼티 프리를 열심히 찾아다녔을 때 
매우 갖고 싶었는데... 요즘은 화장을 안 해서ㅋㅋㅋ
패키지가 정말 예뻐서... 관심있으시다면 함 구경해보세요
https://besamecosmetics.com/products/fairest-red-lipstick?_pos=1&_sid=f8178e7ba&_ss=r

Fairest Red Lipstick - 1937

근데...분명 제가 몇 년전에 봤을 때는 백설공주 그림 있고 그랬는데...
그냥 콜라보였나봐요...
아쉽게도 지금은 안 그려져 있네요..ㅠ
 

노래를 감상하던 새들
 

이 장면부터 백설공주의 동물 시키기가 시작됩니다
 

???: 더 잘 좀 끌어봐
 

새들 입장에선 저 망토도 무거울텐데.
옛날엔 어쨌거나 공주라고 비싼 벨벳 망토 이런 거 입혔을 건데 말이에요?
 

아무튼 동물들이 데려다준 곳은
햇빛이 잘 드는
작지만 귀여운 오두막 집.
 
2편에서 계속!
이번에는 잡다한 얘기를 많이 해서 좀 짧네요ㅋㅋㅋ
다음에는 길!게! 할게요!
 
<오늘의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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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보러가기
https://peanutjjam.tistory.com/entry/%EB%B0%B1%EC%84%A4%EA%B3%B5%EC%A3%BC-1937-%EC%BA%A1%EC%B3%90-%EB%A6%AC%EB%B7%B02

백설공주 (1937) 캡쳐 리뷰2

 
 
출처 (궁금하시면 가서 읽어 보시라구)
-백설공주와 왕비의 옷과 화장 등등에 관하여
https://www.youtube.com/watch?v=XfY11hBWz_0&ab_channel=Glamour
 
-백설공주에 대한 이것저것
https://disney.fandom.com/wiki/The_Evil_Qu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