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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베카 (1940) 캡쳐 리뷰 1

영화

by 땅콩쨈빵 2020. 5. 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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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옥댄버에 빠져서 노래만 주구장창 들은 적이 있었는데

옥주현의 레베카 뮤지컬은 몇 달치가 다 매진이더라구요??

그래서 빠르게 포기함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영화를 보고 너무 재밌어서ㅋㅋㅋ 캡쳐를 열심히 해왔답니다

저만 유튜브 댓글보면서 영화 보나요??

다른 사람들 의견 보면서 영상 보는 게 너무 좋은데 레베카영상에 댓글이 별로 없어...

약 2시간짜리 영화인데 반으로 쪼개서 리뷰를 하려고 했으나

캡쳐를 너무 많이 해서...

이번에만 사진이 많고 다음에는 조금 줄여서 포스팅 하려고요ㅋㅋㅋㅋ

 

 

레베카는 유명한 감독 히치콕이 만들었더라구요

히치콕의 사이코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 

진짜 그 특유의 긴장감이 엄청나잖아요?

이 영화도 엄청 기대하면서 봤어요ㅋㅋ

 

아 참고로 전 이 영화만 보고 뮤지컬이나 책을 보지 않아

원래의 내용이나 의미를 잘 몰라요 

그냥 영화를 보면서 제 생각을 쓰는 거니 

엥 이런 뜻 아닌데? 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ㅎㅎ

 

시작은 '나'가 맨델리 저택에 관해 계속 꿈에 나타난다고 말하면서 시작

 

절벽에 한 남자가 위험하게 서 있다

 

멀리서 한 여자(나)가 그 모습을 보고

안된다고 소리침

 

아니 머야 왜 화냄

영상보면 진짜 화냄

 

참고로 이 배우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영원한 스칼렛 오하라 역을 맡은

비비안 리의 남편...

첨엔 뭐야 이 수염쟁이는 했는데

영화 계속 보다보니 잘생겼음...ㅎ

저는 주기적으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는데요?

또 봐야할 시기가 왔네요?

아무튼

 

아니,,산책하고 있어ㅆ,,,

아 저리 꺼져

 

흠 좀 잘생겼네^^

호텔에서 나와 나이든 여자가 얘기를 나누던 중 

나이든 여자(에디스 반 하퍼)가 남자에게 

어머 드 윈터씨 하면서 아는 체를 한다

(근데 성이 드 윈터라니 정말 갠쥐난다)

 

당황한 나는 엄청 긴장한 게 보임

하퍼 부인은 여자에게 커피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지만

맥심은 웃으면서 저 분하고도 얘기하고 싶네요^^함

 

하퍼 부인이 나에게 계속 명령하고 무시하는 행동을 하자

맥심은 하퍼 부인에게 무례하게 행동한다.

 

맥심이 '나'에게 관심있다는 것을 알아챈 부인은

나를 엄청 무시하며 말한다

 

그러면서 맥심 드 윈터의 과거를 살짝 얘기한다

 

다음날 식당에서 만난 나는 맥심의 권유로 같이 합류를 함

 

나의 직업은 하퍼 부인의 말동무

 

그냥 스케치하러 나간다고 하니

차로 데려주겠다고,,, 쏘 스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너무 똑같은데요?

약간 아연맨느낌

아니다 하워드 스타크 영화 버전 느낌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수영 얘기가 나오고 

 

나는 아무생각없이 파도에 죽은 사람에 대해 얘기를 한다

 

기분이 안 좋아진 맥심은 조용히

나를 호텔에 데려다 주겠다고 한다

 

수다쟁이 하퍼부인은

맥심의 아내에 관해 얘기 중

맥심의 죽은 아내의 이름은 레베카

 

아니 그냥 이건 웃겨서...

아유 써! 초콜릿!

하는 게 좀 귀여움ㅋㅋㅋ

 

하퍼 부인이 감기로 계속 쉬자, 나는 자유 시간이 생겼고

테니스를 치러 나가기로 함

아니 근데

이따 맥심한테 보내는 편지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하퍼 부인이 진짜 남자에 관심이 많은 가봄ㅋㅋㅋㅋ

그냥 치러 갈 수도 있지 "코치가 잘생겨서 치러 가나봐?ㅎ"이럼

원래 뭐 눈엔 뭐만 보인대요

착한 나는 ㅎㅎ하면서 조용히 나감 

 

나가는 도중 맥심과 만나게 된다

맥심은 나의 테니스 라켓을 숨기고 드라이브나 하러 가자고 함

이 장면 괜히 웃김

 

지금 보니 편지지도 호텔 메모지같은 거 깨알 포인트네 현실성있어(?)

하퍼 부인이 감기로 계속 방에 있자

나는 테니스를 핑계로 맥심을 만나러 가고 썸을 타기 시작

그리고 위 사진은 하퍼 부인이 맥심에게 보내는 편지

you naughty man! 하는데 예의없는 양반이라는 자막보단

요 못된 남자!ㅎㅎ 이런 느낌이 더 어울릴 듯ㅋㅋㅋㅋㅋㅋㅋ

 

이쪽은 열심히 썸 타는 중

 

맥심이 답장을 보내지 않자,

내 편지 보낸 거 맞냐고 물음ㅋㅋㅋㅋ

근데 나같아도 답장 안 함...

 

나는 이 며칠동안의 추억을 병에 가득 채울 만큼 많이 모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맥심은 누군가를 생각하듯

"가끔 추억의 병들이 악마를 담고 있다가

미친듯이 잊고 싶은 순간에 튀어나오기도 한다오."

라고 말하고, 나의 표정은 안 좋아짐

 

검은 비단 드레스, 진주 목걸이, 36살

'나'가 되고 싶은, 뭔가 부유한 사람의 특징.

 

하지만 맥심은 

그런 여자였으면 같이 있지 않았을거라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차에서 대화하는 이 장면들이 꽤 중요한 것 같다

 

맥심이 무슨 생각을 하며 저 말을 하는지 생각하면서 보면

처음 봤을 때와 두번째 봤을 때의 느낌이 다름

 

유튭 댓글에 누군가  

검은 비단 드레스에 진주 목걸이를 찬 36살은

레베카일 거라는 얘기를 하던데 맞는 것 같다.

 

맥심과의 즐거운 데이뚜가 끝나고 호텔로 돌아오자

하퍼 부인의 딸이 약혼을 하였다며

뉴욕으로 가야겠다고 다음 열차를 타자고 짐을 부랴부랴 쌌다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하고 싶었던 나는

맥심에게 전화를 하지만 서로 계속 어긋남

그래서 하퍼부인에게, 책을 잃어버린 것 같으니

호텔에 자신의 주소를 남기고 오겠다며 하곤

 

맥심의 호텔방으로 감

아 이때 괜히 들킬까 불안했음

 

 

맥심과 헤어지는 게 싫었던 나는

뉴욕으로 돌아가기 싫다고 말한다

 

그러자 뉴욕과 맨들리 중 어디가 좋냐고 묻는 맥심.

아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하퍼 부인이 아래서

엄청 기다리고 있다고요!

빨리 가야하는데 완전 느긋하게 

 몇 번이고 물어봄

 

다른 방에서 외치면서 청혼 중

아니 왜 계속 그걸 물어요;;

하니까

청혼하는 거라고...

 

둘이 만난지 며칠밖에 안되지 않았어요??

둘다 금사빠인가봄

그리고 누가 저렇게 청혼해...

맥심 이 못된 남자, 뢰붸카한테도 이렇게 청혼했니?

you naughty man 아직도 웃겨버려~

 

이 장면은 안 넣으려고 했는데

맥심 옆모습 존잘이라 넣음

코가 갱장히 이쁘네여

비비안 리가 결혼할만함

 

아무튼 다음 리뷰에서 이어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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