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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1937) 리뷰 캡쳐 5

영화

by 땅콩쨈빵 2020. 11. 2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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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움짤이 있어 PC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 편 보고 오셨나요?
처음부터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백설공주 (1937) 캡쳐 리뷰1

★사진과 움짤이 있어 PC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레베카를 다 포스팅하지도 않고서... 다시 새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후후 언젠가는 다 할테니 걱정마세요... 혹시

peanutjjam.tistory.com

 
 

햇빛이 따사롭게 비추고 아침에 되었어요
 
그리고 준비를 마친 난쟁이들

산타...아니 박사가 주의를 줍니다
 

백설공주는 웃으면서 알겠다고~함
 

머머리에 뽀뽀 쪽!
 

어제 제대로 안 씻은 멍청이 머리에도 뽀뽀 쪽!
 

뽀뽀가 좋았던 멍청이는 집 한 바퀴를 돌고 다시 와서
뽀뽀 해달라고 난리쳐욬ㅋㅋㅋ
 

백설공주를 그렇게 안 좋게 보던 심술이도
괜히 거울보면서 이마 문지르기ㅋㅋㅋㅋㅋ
할배요...때 나와유...
 

이봐! 공주!!
내가 경고한다!!!
 

이것이 바로 츤데레

아무한테도 문 열어주지마!!!
 

이에 백설공주는 심술이 코를 잡아 댕겨요
는 아니고 캡쳐가 이상하게 됨
 

뽀뽀 받고 헤롱헤롱한....(변태같네)
우리 할배...심술이...
 

백설공주에게 반했..따..☆
 

헤!반하기는!
 

그 시각 왕비가 열심히 백설공주에게 향하고,
피냄새를 맡기라도 한 듯 
대머리 독수리 두 마리가 왕비를 열심히 쫓아다님
이 장면은 (왕비의) 마지막 장면과 똑같습니다

 

참새가 뿌리는 건 비듬이 아니에오 뜬금없는데 새들은 각질이 많대요,,,,

사실 디즈니 공주들 중에서 백설공주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진짜 너무 이뻐요...
 

백설공주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 아닐까요?

난쟁이들을 위한 
바로 그 구스베리 파이 만들기!
 
뜬금없는데 구스베리가 꽤나 동화적인? 요소인 것 같아요
위쳐에서도 보면 예니퍼를 상징하는 게 라일락과 구스베리 향...
(이 라일락과 구스베리 향수를 갖고 싶었던 양덕들은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더라구요!! 우리나라 덕후들도 만든 분들 꽤 있음...멋쪄...)

 

난쟁이들 중에서도 특히 심술이를 위해 만든 구스베리 파이!

이야 움짤 너무 좋아...
근데 지금 보니 백설공주가 심술이라고 적은 게 아니라
파랑새가 적은 거네요?
사실 백설공주는 심술이한테 만드려고 했던 게 아닐지도?
 

흥얼거리며 맛있어보이는 구스베리를 만든 백설이
갑자기 그림자가 져서 정면(창문)을 쳐다보니
 

어맛 깜짝아
 

안녕,,,하신지요,,,,홀홀
 
저도 이 장면보고 깜짝 놀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킁킁킁
 

파이 만드는 중이유~?
 

아앗,,,네,,,
구스베리 파이에요,,,,
 
어디서 보니 구스베리가 복숭아 향인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 뭐냐,,,
제 남동생 사과 알레르기 있어요
(갑작스러운 tmi)
 
아니이~!!! 난쟁이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만든 건데요!!!
 

사과로 파이를 만들라니!!!
깜짝 놀란 새들
 
사과 파이땜에 놀란 게 아니라 
새들도 무언가 쎄함을 느껴서 그런거에요
제 말의 10퍼는 믿으면 안됩니다
 

소원 세 개 빌다가 코에 소세지가 붙어버린...동화를 기억하시는지

함 맛 보시랑께~
차마 할머니를 거절하지 못한 백설이가 
사과를 잡으려고 하자
 

새들이 엄청나게 공격합니다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
 
아 아가씨 너무 가슴이 아파요ㅠㅠㅠㅠ
라고 말하면서 싹 변하는 표정 보세요
내 계획대로군 하는 표정...
 

백설공주는 허겁지겁 할머니에게 물을 떠다주고
 

왕비는 사과를 품속에서 꺼내면서
다음에 벌어질 일을 상상하면서 행복해합니다
 

아니다싶은 동물들은 허겁지겁 
난쟁이들을 부르러 달려감
 

열심히 일터로 향하던 난쟁이들
 

갑자기 동물들의 엄청난 습격에 놀란 모습입니다
 

일단 수염 당겨서 부르기
아 급한 일이 있나봐!!
 
한편 백설공주는

할머니에게 설득당하고 있습니다
 

소원 들어주는 사과랍니다!!
사기 전에 일단 한 입만 먹어보고!
살지 말지 결정해봐유~
 

눈치 빠른 심술이는 
백설공주와 관련된 일임을 깨닫습니다
 

이 와중에 또 불쌍한 거북이...
 

내가 딱~ 보니까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거 같구만!
네,,,있기는 해요,,,(수줍수줍)
 

낄낄 사실 저번에 창문으로 봤지
 

소원 빌고 먹어봐요!
머리가 아주 2배 차이네
 

난쟁이들의 말을 기억해!
원작에서는 보따리 장수한테 빗이랑 허리끈으로 두 번이나 사기 당하는데
왜 이걸 모르냐고ㅠㅠㅠ
 

제 소원은...!
그때 한 번 봤던 왕자를 만나 성으로 가고
 

행복하게 사는 게 소원이에요!
순수한 우리 백설이...
 

 

함냐
 

이 쓰러지는 장면이 진짜...
움짤 가져오려다가 약간 소름끼쳐서 안 갖고 왔어요
 

사과를 떨군 손만 보여주는 디테일...
더 상상가고 무서워요
 

일단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시죠
 
왕비는 행복해하며 일곱 난쟁이 집에 나오지만

하필 딱 맞춰 난쟁이들한테 걸려버림
 

조용히 따라오던 대머리 독수리들은
열심히 왕비를 쫓아갑니다
 

왕비는 일단 산을 열심히 올라가다가
 

낭떠러지인 것을 알고 놀랍니다
(사진 확대하면 표정이 보일거에요)
 

에잇 성가신 놈들
내가 제일 이쁜 미녀가 되려고 하는데! 왜 방해하냐고!
 

어릴 때 제가 가장 무서워하던 장면...
맨 처음의 나무들보다도 더 무서워해서
이 장면을 똑바로 못 봤어요
 

잔인해...
 

엄청난 크기의 돌을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난쟁이들에게 떨어뜨리려고 하지만
 

번개가 왕비가 있는 쪽을 치고
왕비는 낭떠러지에서 떨어집니다
인생,,,알 수 없다
 

왕비가 떨어지는 것을
이들의 고갯짓, 눈 굴러가는 모습으로 알 수 있는데
정말 소름돋는다
 

왕비가 떨어져 죽었다는 것을 제대로 알려주기 위해
대머리 독수리들이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집으로 돌아온 난쟁이들은
죽은(사실 죽었다고 생각한) 백설공주를 침대에 고이 모셔둠
 
그리고 부엌에 갔을 때는 구스베리 파이를 봤겠지
심술이는 자신의 이름이 적혀져 있는 것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지...
(???: 여자는 다 여우야!!)
 

 침울한 분위기
 

그리고 저의 뜬금없는 생각
저 꽃들은 무엇을 의미할까
 
왜 그런 생각이 들었냐면
저 꽃들이 왕자가 구애를 했을 때 있었던 꽃들과 같아 보이거덩요
 

 

왼쪽은 polyanthus snow white
오른쪽은 white apple blossom
뭔가 이 둘을 섞은 듯한 꽃의 모습
두 종류 모두 백설공주와 관련이 있다
 
왕자 근처 꽃들이 분홍분홍한 것을 봐선
분홍색의 꽃도 있는 사과 꽃(apple blossom)이 더 알맞는 거 같다
 
아마 왕자가 나올 때는 얘가 백설공주다!라는 걸 알려주는 거고,
난쟁이들 옆에 있는 백설공주 꽃은 
백설공주를 그리워한 난쟁이들이 일부로 둔 것이겠져??
네 그렇습니다 저는 쓸데없는 것에 초점을 둡니다
 
다시 돌아와서

집에 들어와도 좋을 텐데
비 맞고 함께 애도하는 동물들

.
"죽어서도 아름다운 공주님을
난쟁이들은 도저히 땅에 묻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유리와 황금으로 관을 장식하고
영원히 공주님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

겨울이 지나고

희미하지만 저기 꽃들도 비슷해 보이죠?

봄이 왔다
 

백설공주와 서로 한 눈에 반했던 그 왕자가
소문을 듣고 호기심에 
유리관 아가씨에게 오게 된다
 

이건 노래 자막

 

근데 계절이 지나도록 썩지도 않고 그러면
한 번쯤 의심해봐야하는 거 아니냐고
 
아 못된 왕비가 마법을 썼다고 생각하려나?
 

꽃이 시들지 않게 
 

항상 꽃으로 주위를 꾸며주는 난쟁이들
 
현충원에 가보면 
이제는 잊혀진...묘지인지 티가 나거든요(혹은 갈 수 없는 상황이라던지)
수많은 비석들 앞에 꽃들이 꽂혀있는데
(보통 가짜 꽃으로 장식해요)
세월이 많이 지나 바랜 꽃들이 꽤 많이 보인다
낙엽으로 쌓인 곳도 꽤 많고...

그래서 고등학생때 학교에서 봉사활동 차원으로
현충원에 가서 청소하고 그랬던 기억이 남
 

왕자가 노래를 부르며 발견한 공간
 

멀리서 봐도 그 소녀인 걸 알아챔
 

저 놈은 또 뭐야
소문듣고 구경온 놈인가?
라는 표정
 

뽀뽀 쪽
 

둘의 분위기가 미묘하다는 걸 깨달은 난쟁이들과 동물들은 고개를 숙인다
뭔가 아는 사이구나 하고 눈치챈듯
 

그리고 왕자의 키스에
 

백설공주는 잠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자신의 소원이 이뤄졌다는 것을 깨닫는다
 
백설공주 입장에선 소원을 빌고,
사과를 먹고 정신을 잠깐 잃고 일어나보니
눈 앞에 좋아했던 왕자가 키스를 하고 있으니
그 보따리 장수는 정말로 소원의 사과를 판 게 아니겠어요??
 

왕자는 공주를 번쩍 안아서
자신이 타고 온 말에 태운다
 

너네 이제 잘... 씻지..?

맨질맨질한 머리에 뽀뽀 쪽!

처음엔 한 명씩 올려주던 왕자가
마지막에 귀찮았는지 한 번에 세 명을 들어올려 준다ㅋㅋㅋㅋㅋ
백설이 정말 행복해 보인다ㅠㅠㅠ
 

동물들과 난쟁이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천천히 걸어가다가 
 

멈춰서 노을을 쳐다보는 모습을 끝으로
 

영화 끝
 

그리고 두 사람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대요
 

진짜 끝!
 
+(주저리 주저리)
유튜브 댓글을 보면 이런 저런 얘기가 많은데,
결국 백설공주는 왕비가 자신을 죽이려고 직접 온 보따리 장수인지 몰랐으며,
그 보따리 장수 말대로 사과를 먹으니 소원이 이루어졌고,
백성공주 입장에서 난쟁이들은 당연히 자신(왕족)을 도와줘야하는
인력이었다-라고 하는데 다 맞는 말 같다ㅋㅋㅋㅋㅋ
.
아무튼 처음엔 밝게 시작했다가 어둡게 끝낸 포스팅...
근데 영화 자체가 약간 가볍게 보기엔 조금 그런 내용 같다
아니면 그냥 성인이 되서 내가 너무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건가?

어찌됐든
다음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그럼 그때까지 안녕!
 
+

백설공주 리믹스

자주 노래 중 하나에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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