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패하의 급한 전갈이오~~
엥 머람 😑
새엄마가 방해하지 말랬는데 급한 전갈이니까
으짤 수 없이 들어가봐야겠당~~ㅋ
신데렐라 역시 성깔 있다
킥킥킥
쥐들 마저도 새엄마와 새언니들 개무시함ㅋㅋㅋㅋ
드리젤라는 날아가는 연습 중
근데 이 둘도 은근 노래 잘함
신데렐라가 넘사로 잘해서 그렇지.
아나스타샤 손가락이 플룻에서 안 빠짐
막 빼려다가 드리젤라 얼굴을 계속 치게 되었다
그냥 둘 손이 예뻐서 캡쳐
깡!
뭐여 너도 깡!
얘두라! 자제력을 가지렴
근데 신데렐라가 노크하니까
피아노 쾅! 쳐버리는 자제력 많은 어머니
음악 수업때는 내가 방해하지 말라고 주의 줬지?!!
한두번 방해한 게 아닌가 봄
신데렐라도 약올리는 거 진짜 좋아함ㅋㅋㅋㅋ
새엄마, 새언니들이 신데렐라 엄청 무시하는 만큼
신데렐라도 저 인간들 무시 잘해서 기특ㅋㅋㅋ
근데 그때까지 힘들게 멘탈 단련시켜졌겠지
아니 궁전에서 편지가 와서요;
헐 궁전에서?!!
한심하듯 쳐다보는 신데렐라와
머리 까진 드리젤라
왕자님을 위한 파티가 열리는데
이에 적합한 모든 아가씨들은 참석하라고 하는구나
딱 우리네~!!
헐 그럼 나도 갈 수 있자너??
니가?? 왕자님이랑 춤을???
뭐 빗자루 들어달라고 하고 춤 출꺼냐ㅋㅋㅋㅋㅋ
시바꺼
뭐 안됨? 어쨌든 나도 이 집 사람인디요.
편지에서도 '적합한 모든 아가씨들은 참석하라'잖아
그래 니가 가지 못할 이유는 없네
만약 니 할 일 다하고, 입고 갈만한 적당한 옷을 찾는다면 갈 수 있음
엄마??? 지금 뭐라고 한 겨!!
응~ 내가 분명 '만약'이라고 했지
아ㅋㅋㅋㅋㅋㅋ
한편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달려나간 신데렐라는
예전에 유행했을지도 모르는 엄마 드레스를 꺼내봄
새엄마가 친엄마 물건 다 버릴때 몰래 하나만 챙겨둔 거 일까?? 눈물 쥬륵
(원작에서는 아빠 모자에 닿은 개암나무 나뭇가지를 엄마 무덤 위에 심어 순식간에 자란 나무에
신데렐라가 소원을 빌어 드레스를 얻을 수 있었다.)
-근데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원작에서 아빠는 신데렐라를 딱히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음. 계모와 새 언니들이 친딸을 괴롭히고 하녀로 부려먹는데도 딱히 저지하지 않고, 나중에 왕자가 (구두 주인 찾을때) 새 언니들말고 다른 여자가 있는지 묻자 전처소생의 작고 못생긴 딸이 있는데 왕자 신붓감이 되기엔 너무 부족하다며 친딸을 깎아내림
참고:
위는 내가 참고한 책
같은 내용인데 아래 링크는 영문
(사실 신데렐라는 버전이 많다. 참고한 신데렐라 내용은 가장 유명한 그림 형제꺼)
동물들 쬐깐하니 귀여움
이렇게 수선해볼까
뭐가 필요하지 어떻게 수선하지 하고 있는데
밑에서 막 부름
신데렐리 노래를 들아보쟈
https://youtu.be/Qe_KL5Y4CPM?si=bN1HwE_s35wJhygt
야 이 상태면 신데렐리는 파티 못 가,,,,
그럼 우리가 하자!!
겁내 쉬울 듯
거스랑 잭이 바늘이랑 가위를 위협적이게 막 가져오자,
에휴 바느질은 여자가 할게;; 니들은 물건이나 주워와라
ㅇㅋㅇㅋ
내 드레스도 가져가고 단춧구멍도 수선해!
뭐도 수선하고!
새엄마: 신데렐라야~ 원래 해야하는 일들 시작하기 전에 나도 부탁할 일들이 있단다
라고 우아하게 말함
그니깐 세 명의 급한 잡일 후에 기본 집안일 하라는...
새엄마의 의도를 이제야 파악한 신데렐라는
힘이 다빠진 듯..
아나스타샤: 난 진짜 모르겠어
다른 사람들은 입고 다닐 멋진 옷들이 많은데
난 왜 이런 해진 옷밖에 없냐고ㅠ
드리젤라: 이 목걸이 보기도 지겨워. 난 왜 가질 수 없지??
쥐들: 쓰레기다!!
드리젤라 말 보면 뭔가..엄마가 새 옷은 잘 안 사주는 듯
(그 당시 남자밖에 돈 못 버니까) 아빠가 없어서 돈 아끼느라 그런가
수업도 엄마가 하고 옷고 안 사주고
하녀도 신데렐라밖에 없고
루시퍼가 있는지 모르고 일단 달려나감
헉 루시피야!!
몰래 허리끈 가져가는 중
근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눈 떠봄
오잉???
아니 저게 어떻게 혼자 움직이지???
이렇게 열심히 달리는 중
벽에 부딪힘
귀여움
아니 쥐는 둘째치고 리본이 펄럭거리면
고양이는 환장한다고
쥐구멍 따라 들어가려다가
톰과 제리의 톰처럼 됨
들어간 곳만 열심히 보는데
갑자기 문 여는 소리가!!
저쪽 문을 슬쩍 열고 나타난 생쥐들.
드리젤라가 버린 목걸이를 발견함
입닥쳐 거스
안 그러면 이 쥐주먹으로 한 대 친다
쥐들이 노리는 것이 목걸이라는 걸 알곤
아예 저기에 앉아버림
배 어쩔거야. 귀여벼
엣헴 일단 당당하게 걸어간다
엥?? 뭐야 목걸이 노리는 게 아냐?
짹은 새언니들이 잔뜩 어질러둔 옷의 단추를 뜯기 시작함
신데렐라 할 일이 더 늘어났다
이새키 하면서 달려가려는데 아차차
목걸이를 깜박했다
배로 뭉개서 끌고 가기ㅋㅋㅋㅋㅋㅋ
아 천재 아니냐
얄미워서 단추를 있는 힘껏 들어올려
루시퍼 코에 맞추기
루시퍼가 짹짹을 찾는 동안
거스거스는 목걸이를 챙긴다
부잣집 아저씨같아서 캡쳐
요깄나~
거기읍다~
사고뭉치 거스는 또 한 건 함
꽈당
잭이 고양이 눈을 가려보지만
이미 봐버림
일단 짜증나는 잭 좀 잡고
모자에 언제 다 넣어서 가려고 그러니...
짱귀
잭은 거스를 도와
꼬리에 막 꿰매는 중
애벌레처럼 기어가는 고양이
입으로 앙
하지만 쥐들이 더 빨랐다
한편 꼭대기 층에서는 옷만들기가 한창.
영상으로 보면 귀여움이 더 잘 느껴져효
아 얘네 너무 위험하게 일한당께
새들도 열심히 돕는 중이다
쥐는 날개가 없으니까(당연함. 생쥐임)
새들이 꼬리를 물어 날개짓해줌
꼬리 떨어지겠어
그리고 과격하게 찌르기 바느질 중
거스와 잭은 필요한 실들을 올려준다.
도르래 방식으로 받는데
아까 보셨다시피 천장에서 새가 도와주는 중
바늘에 실도 힘들게 넣고
목 레이스와
옷 앞섬 리본까지 멋들어지게 달고
케이크 장식같은 리본 장식으로 마무리!
벌써 저녁 8시
종이 치고
왕궁 앞에는 손님들의 마차로 가득 찼다
신데렐라 집 앞에도 마부가 도착했다
불쌍한 신데렐라
실루엣만 봐도 슬퍼보임
집안일을 다 했다해도 준비된 옷이 없으니
결국 파티는 못 감
똑똑똑
뭐냐
마차가 도착했어요...
신데렐라야, 넌 준비가 안 됐구나
라고 엄청 친절하게 말만 하는 새엄마.
전 안 가요
안 간다고? 이런,, 물론 다음 기회가 있겠지ㅋ
그리고,,,
네 다녀와라(새침)
말 끊는데도 새엄마는 딱히 뭐라 안함
걍 목적이 신데렐라 화나고 짜증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
기대만 심어주고
니가 일을 제대로 못해서 파티 못 가는 거잖아 식인데,
신데렐라는 이 심보를 뒤늦게 깨달아서 더 화난듯.
ㅋㅋㅋㅋㅋㅋ 쟤 삐짐
터벅터벅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는 중.
아 궁전 무도회 뭐...
겁나 따분하고 지겨울거야
(반짝이는 궁전을 바라보며)
그리고 완전 멋질거야...
신데렐라 뒤에서 불빛이 점점 커지고
뒤늦게 알아차린 신데렐라가 뒤를 쳐다보는데···!
다음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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