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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2일차; 와이키키 해변에서 놀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나요?

여행

by 땅콩쨈빵 2021. 10.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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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걸 미루다가 몇 달동안 외장하드를 잃어버렸다. 겨우겨우 찾아서 사진 정리를 다 했다!!

아무튼 그래서 시작하는 하와이 여행 2일차 - 하와이 시간으로 2020.1.11

 

무서운 장면 아님! 잘못 찍은 거 아님!

전날 저녁에 커튼을 내렸는데 (2중 커튼) 다시 올리려고 하니깐 안 올려짐ㅋㅋㅋㅋ

 에라 모르겠다하고 그냥 자고 일어났더니 저모냥..

어쩌지ㅠㅠ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한 쪽으로만 계속 잡아댕겼더니 올라갔다ㅋㅋㅋㅋ

반대편 줄을 잡아댕기면 안됨! 

 

이 날도 우중충한 날씨였다. 

 

저 멀리 보이는 산 이름이 뭐더라....암튼 저게 정면으로 보이는 룸은 신혼부부들이 많이 잡는 듯 했다.

감자 말로는 저 아파트들이 구려보여도 겁내 비싸다고...

 

뭐야 종이는 한국에서 프린트 했다네..?

하와이 하면 바로 플루메리아! 

딱딱한 재질은 아니고 부드러운 재질이다. ABC 마트에서 샀던 것 같다. 4.99달러로 6천원 전후

하와이 말고 어디서 쓰겠어요? 이 날부터 열심히 하고 댕김 뽕 뽑아야죠

 

필터 땜에 색깔이 아주

호텔 근처 ABC 마트는 조금 작지만 그래도 정말 별의별 게 다 있다.

생각해보니까 여기서 사 먹은 게 별로 없네ㅠ 맛있어 보이는 게 정말 많다

 

 따땃한 음식이 있는 공간이다. 스팸 무스비랑 핫도그 베이글 샌드위치 등등 팔고 있다.

아니 지금 보니깐 무스비가 하나에 3.99 였구나...흐미

 

ABC 스토어 구경을 하다가 아점으로 팬케이크를 먹으러 갔다.

 

그리고 오늘의 계획은 와이키키 해변에 가서 노는 것!

호텔 바로 앞이 바다지만, 조금 더 걸어서 사람들이 많이 노는 곳으로 갔다.

ABC 마트에 들러서 튜브를 샀다. 공기를 넣는 것 포함해서 5달러 였던 듯.

공기가 빠진 튜브도 파는데 어차피 공기 넣는 가격은 2달러인가 했음

감자가 내 튜브를 매우 탐냈지만 너는 언제든 살 수 있잔하!! 나는 여행때 말곤 가질 수 없다고

 

흑흑흑 하늘은 너무 우중충 하지만 파다 색은 귀여웠다.

 

무릎으로 튜브 위에 앉으려고 하는 감자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아 참고로 튜브로 노는 사람들은 우리 둘 밖에 없었다. 아 있긴 있었는데 엄청 어린 애들뿐^^ 

다들 수영 실력을 길러서 여행 가시길 바랍니다.

저희 둘이 진짜로 '꺄아아악ㅋㅋㅋㅋ' 이러면서 노니까, 모래사장에 누워계시던 노부부께서 흐뭇하게 보시더라구요

성인인데...우리들 하는 꼬라지 보시곤 어린애들이라고 생각하시는 듯 했다🙄

 

감자 스페셜 세트

갱장히 재밌게 놀았다. 모래 찜질도 하고 그랬다.

사실 내가 감자를 눕히고 억지로 찜질 시킴. 근데 이거 추천은 안 드립니다. 제가 왠만해선 신경 안 쓰는데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엄청 웃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재밌긴 함

 

약간 무서움 주의!!!1

 

 

 

감자가 물안경을 챙겨왔다고 해서 써봤는데 머리 상태랑 눈이 너무 웃겼닼ㅋㅋㅋㅋㅋ

표정도 너무 웃겼는데 저도 프라이버시가 있으므로 일케 편집했는데 이건 이것대로 너무 무섭네요....

아니 꼭 저러고 있을 때 사람들 지나가더라. 나를 신기하게 쳐다보시곤 감

잠깐 껴보고 다시 감자에게 줬다

 

바닷가에서 4시간인가 암튼 그 정도 놀고 나왔다.

더 놀고 싶었는데 감자가 정말로 힘들어보였음... 아니 원래 바닷가에서는 기본 6시간 노는 거 아니냐구요~~ㅋㅋㅋㅋㅋ

근데 저 진짜로 사촌들끼리 바다 놀러가면 기본 5시간 놀다가 치킨 먹고 다시 바다 들어감

 

사진으로는 좁아보이는데 혼자 있기엔 충분함!

나갔다오니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 침대. (당연히 나가기 전에 베개 위에 팁 올려둠)

저녁에 도착해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었는데, 시티뷰는 이런 모습입니다!

 

호텔 광고 아닙니다 아빠돈 아빠산입니다^^

여기 다 좋은데 저 베개에서 냄새 오졌다... 걸레 냄새ㅠ 덜 말린 냄새...잘때마다 수건 깔고 잠

근데 푹신하긴 엄청 푹신해서 좋았다

 

햄버거를 먹고 월마트에 왔다

팝타르트 스모어, 치토스 플래밍핫, 리세스, 미니 오레오 민트, 엠앤엠이 박혀 있는 초콜렛, 리힝 망고

참고로 왠만한 것들은 한국에서 팔구요...(몰랐음. 리세스는 그때 먹고 싶어서 그냥 삼)

하와이에 가면 리힝 파우더를 사라고 해서 사려고 했는데 양이 다들 많아서

그냥 리힝 파우더가 묻혀있는 말린 망고를 샀습죠. 그거슨 저의 좋은 선택이었와요 (감자가 말려줌)

불량식품 맛 나서 너무...내 취향이 아니었다.

 

저 오레오 민트 씬 바이츠 맛있었다. 

월마트에 나와서 (월마트 맞나??) 콜라 자판기 가격이 엄청 싸서 놀라서 후다닥 찍어봄

아니 근데 저 여기서 카트 위에 있던 산 물건들 찍었는데 사진이 없네요..ㅠ

암튼 월마트 갔다가 타겟도 가서 아이쇼핑함

사람이 많고 구경하느라 정신없어서 사진 못 찍음

 

호텔 근처에 있던 플루메리아 나무. 꽃핀이랑 정말 똑같이 생겼다.

나무를 잘 안 보면 모르니까 가끔씩 나무를 쳐다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에요

 

이게 왜 11일 사진으로 저장되어있는지 모르겠는데...아마 10일날 사진 같다.

나랑 같이 호텔에서 자기로 해놓고 제가 하와이 도착하니깐 그제서야 기숙사 가서 짐을 쌌던 감자씨...😒

물론 호텔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서 괜찮긴 했음ㅋㅋㅋㅋㅋㅋ

기억이 안나서 1일차 포스팅을 다시 보니, 짐을 챙기러 다시 갔었을 때 찍은 것 같다.

어두운데는 엄청 어둡고 밝은 곳은 엄청 밝았다

 

호텔 앞에 있던 입구 기둥인데 불빛 때문에 예뻤다.

 

아주 그냥 호텔이 우리 집이였음. 이곳저곳에 옷 널어두고ㅋㅋㅋㅋㅋ

이불과 베개가 엄청 두툼해서 좋았다. 내 위에 베개를 막 올려뒀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웃겨서 사진 찍음

아니 사실 동영상 찍으라고 했는데 (자는 척 중임) 사진 찍어둔 감짜

 

이렇게 하와이에서 둘째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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