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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3일차;

여행

by 땅콩쨈빵 2021. 10. 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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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
아무것도 안 했는데 벌써 하와이 3일차
저만 그런가요? 여행가면 잠이 잘 안 와요ㅋㅋㅋ
아니 잠이 안 온다기보단, 신나서 쪼끔만 자도 개운하게 일어나는데 잠잔 시간 막 3시간...
이날도 그런 날이었죠. 3시간인가 4시간 개운하게 자고 일어났는데 아직 5시쯔음...
배가 고팠다

어제 월마트에서 사온 팝타르트 스모어를 먹었다.
사실 팝타르트를 처음 먹는 거라 기대했는데...뭐지 이 불량식품스러운 맛에 눅눅한 식감은???
그리고 사실 난 마쉬멜로우를 안 좋아한다.
근데 왜 스모어를 샀지...원래 다른 거 사려다가 감자가 굳이 살거면 새로운 맛을 먹어보라고 했던 거 같기도 하고
내가 이거 사겠다고 고집 피웠던 거 같기두 하고....기억이...
아무튼 나는 초코파이도 안 좋아하는데 스모어를 샀다.
어쨌든간에 나중에 알고보니 팝타르트는 원래 눅눅하다고,,, 집에 가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도 그냥 그랬다.
*
감자가 신신당부했던 것 중 하나는 밤 9시 이후~오전 6시까지는 밖에 나가지 말라고 했던 것...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아픈 사람들이 많으니 조심하고 조심하라고 했다.
그래서 6시 땡하자마자 호텔에서 나와서 호텔 바로 옆 ABC 스토어로 갔다.
나 말 잘 듣지?^^

저 레이를 걸친 곰돌이 꿀이 너무 귀여워서 나중에 집으로 돌아갈때 하나 사고, 미니미 꿀병3개 세트 하나 샀다ㅋㅋㅋ
그리고 하와이에서 엄청 유명한 것 중 바나나 팬케이크 믹스와 코코넛 팬케이크 시럽이 있죠!!!
ABC 마트는 비싸므로 무조건 월마트 갑시다!
하지만 가끔 재고가 없을 때도 있으니 사고 싶은 게 있으시다면 매일매일 들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근데 전 운전면허증도 없고...감자는 있지만 장농이고...흑흑흑 그래서 가고 싶은 곳도 많이 못 갔어요
막 머메이드 케이브도 갈까? 했는데 감자가 학교 쉅이 있고 머시고 하고 머시기 해서 못 가구...그때 작은 아씨들 영화도 개봉해서 보러 갈까?!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못 가구ㅠㅠㅠ
다들 시간 계획 잘 짜서 가세요 흑흑흑
아무튼

무스비 3개와 (지금 먹을 거 하나, 나중을 대비한 하나, 감자 멕일 하나) 초코 코코넛 프라페를 샀다
안에 코코넛 젤리 덩어리??가 있었는데 이거이거 느끼하면서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다.
초코와 코코넛을 좋아한다면 맛있는 디저트가 되어 줄 것 같다!
무스비는 짭쪼름해서 괜찮았다. 오리지널이랑 치즈??를 산 거 같은데 기억 안 남
하지만 허기를 달래줄 정도의 양에다가 적당히 맛있어서 좋았다.

느에...이러고 다녔어요

오늘도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첫날엔 우산도 열심히 쓰고 댕겼는데 우산 쓰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ㅋㅋㅋㅋ
그냥 나도 비 맞고 다녔다. 근데 신발은 젖기 싫어서 아쿠아슈즈 신고 댕김

아침?브런치? 아무튼 아사이볼을 먹으러 '아일랜드 빈티제 커피'로 갔다.
사실 이 전에 안에 술이 들어있는 초콜렛을 사러 갔는데 (이름 생각 안남) 아예 문을 닫았는지...
이름 간판은 걸려있었는데 출입구가 없어서 못 갔다ㅠㅠ아쉽...
아무튼 아사이볼(나) 먹고 감자는 다른 곳 가서 카레 먹고 이리저리 하다가 ROSS 근처에 있던 에 갔다.

지나가다가 들린 곳이라 현금이 없어서 오리지날이랑 아보카도 무수비를 샀다. 생각보다 가격이 있었던 것 같다.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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