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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쭈님 고추기름 마늘면 만들어 먹을 것임. 근데 칼국수면이 없어서 그것도 만듦

요리

by 땅콩쨈빵 2022. 2. 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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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칼국수 면을 좋아한다.
블로그를 쭉 본 사람이라면 아실 수도 있겠지만 (쭈욱 보고 오라는 뜻임)
얇은 면을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싫어하는 편에 가까움

아무튼
나는 해쭈님 유튜브를 자주 보는데, 재료도 정말정말 간단하고 댓글 간증이 엄청 나길래 따라해보았다
근데 문제는 칼국수면이 없어서 그냥 이것도 간단하게 만들기로 했다. (유튜브 보고 따라함)

재료
(1.5~2인분)


<칼국수 면>
중력분 200g
물 100g
소금 2g

<고추기름 마늘면>
파 2 줄
마늘 한 줌
고운 고춧가루 1 스푼
고추씨 1 스푼
굴소스 1스푼
간장 2스푼
설탕 반 스푼
참기름
통깨

식용유 6 스푼


추가하면 좋을 것: 식초, 땅콩버터(혹은 즈마장) 반 티스푼 ~ 1 티스푼


 

집에 다행히 있던 중력분

 

중력분 200g, 물 100g, 소금 2g 넣고 휘적휘적+주물럭
그리고 잘 덮어서 30분 숙성 (저처럼 통에다 하는 것 추천)

 

숙성되는 동안 양념을 미리 만들어 둡시다
파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파 한 줄과 마늘 한 줌을 잘 다져줌
유튭 댓글 보니까 파랑 마늘 양이 많다고 조금 적게 해서 먹는 것도 추천하더라구요

(나중에 글케 하니 정말 맛있었음)

 

마늘, 파, 고춧가루, 고추씨, 설탕, 굴소스, 간장 (이때 땅콩버터도!)
나머지 양념 재료도 한 곳에 모아서 쇽샥

이제 숙성하고 촉촉해진 밀가루 반죽을
덧가루 뿌려가며 밀대로 밀어준다
그리고 생각보다 정말 얇게 밀어야 함!
안그러면 저처럼 됩니다

눈물 찔끔...

 

사실 몇 분 삶았는지 기억이 안난다
대충 끓이다가 제일 두꺼운 거 살짝씩 먹어봐서 괜찮으면 꺼내기
찬물로 헹구라고 했지만 귀찮으니까 면 삶는 동시에 기름을 끓였어요
(곧장 붓고 먹게)

 

나무 젓가락을 넣었을때 저렇게 치이익하면서 끓으면
양념 그릇에 넣는다.
그럼 지글지글 소리 남ㅋㅋㅋ

아 나는 식초를 깜빡해서 이때 넣어줌
(내 입맛엔 1 스푼)

 

이제 참기름이랑 통깨 넣고 비벼 먹으면 끝!!! (통깨 깜빡함)


뭔가 계속 생각나고 자극적인 맛이라 너무 좋았다
그리고 직접 만든 면이라 그런가..면도 은근 맛남
밀가루 짱~

 

+

수제비 반북+칼국수면

2번째로 해먹을때는 좀 예쁘게 담아봤다 

대파 한 줄, 마늘 4알, 설탕 1스푼, 땅콩버터 1 티스푼 으로 바꿔서 먹어봤다 (1.5인분)

그리고 고운 고춧가루 + 숟가락에 수북X 평평O로 해서 했더니

진짜 짱맛,,,

 

꼭 꼭!! 해먹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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