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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뭘하고 지냈는가

일상

by 땅콩쨈빵 2023. 4. 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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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3월 마지막 날에 글을 올리려고 준비를 해뒀는데
뭐 하다보니 벌써 4월,,,,!
시간 너무 빠르다...
벌써 2023년의 4분의 1일 지나감
 

 친구가 어디선가 알아온 맛집
마이 리틀 마운틴
15분 정도 웨이팅 후에 들어갔다
진짜 너무 맛있었음!!
특히 샌드위치의 빵이....달달하고 꼬소했음
 

 걷고 걷다가 들어간 카페
고양이를 키우는 곳인데 우리 집 달콤씨와 닮았다
물론 달콤이가 더 크고 뚠뚠함
ㅋㅋㅋㅋㅋㅋㅋ

 속상한 일이 있어 친구와 만났다
근데 일단 밥부터 먹는 거임~

 반찬이 만들고 싶었던 날
메추리알과 버섯 볶음, 어묵 볶음을 만들었다
내가 만들었지만 맛있었음ㅋㅌㅋㅋ

 1- 집 근처(현재 이사함)에 요거트 집이 있어 사옴
2- 동생이 편입에 성공해서, 아빠가 좋아하는 비비큐를 시킴....ㅋㅋㅋㅋㅋㅋ
아빠가 비비큐 시키자며 강하게 어필했다
왜이리 비비큐를 좋아하는지...
근데 매번 맛있게 드시고
음...별로다...!
이러신다

새로산 도시락 보자기로 고양이 꾸미기
프렌치 냐옹입니다
 

 집 근처 샌드위치
맛은 있었지만....뭔가 집에서 만든 맛

 차이나 타운으로 가서 먹은 코스 요리
나이가 많은 아빠는 이런 코스를 좋아하신다...
난 좀더 멋진 걸 먹고 싶은 걸...!
젤 비싼 코스를 시켰지만 예전보다 못한 서비스ㅠ
맛도 예전에 비하면 별로였다

 나오는 길에 발견한 호랭이들

 일본 갔다온 동안 본가에 있던 달콤씨를
다시 자취방으로 데려가는 중~
차가 마음에 안 들지만 아는 얼굴들이 있어서 (엄빠)
그나마 안정을 취한 얼굴이다

 긴장이 풀렸는지 침까지 흘리면서 잤음

 요즘 큰 헤어집게에 빠져서 잔뜩 샀다
가운데에 녹색은 예전에 샀었는데
최근에 갑자기 부러져서 겸사겸사 다른 것들도 샀다

 친구가 그린 고양이
디자인과가 이정도밖에 못 그린다고 혼자 오열(까진 아님)하던데
진심으로 뭔가 있어보이는 그림
너무 귀엽다

 고르고 고르다가 겨우 고른
도토리 책갈피
도토리 머리가 진짜 도토리다!!

 엎드려있다가 고양이가 저리 누워서
친구에게 불편감을 호소하며 같이 보낸
내 상태 그림

나는 왜이리 화가 많은 걸까
짜증났다가 풀리고 또 짜증이 많이 났던 3월...ㅠ

 내 자취방으로 이사를 할 계획인 (전 직장) 동료 친구가 집 보러오면서 사다준 샌드위치
왜이리 잠봉뵈르가 맛있는가!!!

  건대입구역 포케 먹다가 근처 카페에 들어가 수다를 떨었다
친구가 일본 과자 직구했다면서 나한테도 줌!!!
근데 저 카페...
카푸치노랑 차 한 잔 시켰는데 20분 정도 걸림...
카페 알바 중인 친구도 왜이리 오래 걸리냐며ㅌㅋㅌㅋ

생생우동을 몇 년만에 먹었다
짱맛

 여기 소금빵은 완전 내 취향인데
타르트는 별로...

 친구가 놀러와서 고양이 쓰담쓰담해줌

 대학교 친구 생일이라 피자도 시켜먹고 케이크도 샀다
한 주 내내 케이크 먹었다며, 조각 케이크만 시키자고 해서 저렇게 3조각 시켰는데 완전 좋은 생각이었다

 키는 크지만 너무 귀여운 친구...
그래! 키 커도 당연히 말랑콩떡 완전 귀여울 수 있지!!

 오렌지 먹으려는데 강아지 발바닥 같아서 찍어봄
 

 마켓컬리에서 유명한 그 짬뽕에 순두부 넣음
근데 예전에 비해서 내용물과 맛이 별로였다...

 친구 밥 해주기로 한 날
열심히 차려먹고 후식으로 친구가 사온 딸기까지 클리어!!!

비건 페스타에 갔다왔는데
시식하다가 배 터질 뻔

근데 야무지게 다 먹음

 뿌까 친구가 선물해준 과자

 페스타 근처에 내 옛 동네가 있어서 (친구는 아직 살고 있음)
친구 데려다주는 겸 모교 방문
몇 년 전만해도 저기 바로 앞 아파트에 살았어서 더 애틋함...
평생을 여기서 살았어서 그런가 더 슬퍼졌다

(근데 웃긴 점: 직장에서 알게 된 친구와 얘기하다보니, 같은 동네 사람이었다는 걸 알게 됨. 세상 진짜 좁다)

 집 가는 길에 본 바깥인데...
날이 너무 좋았던 날이라 그런가 오리배가 진짜 많다

 비건 페스타에서 사온 소소한 음식을~
주로 과자지만 뭐

 저번에 친구 차려주고 남은 음식 해치우기
누룽지로 해서 먹으니까 더 맛있었다

 아우 귀여워

 엽떡의 닭도리탕과 집에서 내린 커피
근데 저 닭도리탕 먹고 습진이 심하게 올라왔다...
처음이자 마지막 엽떡 닭도리탕 안녕...

 스테비아를 넣은 완벽한 공갈빵

 근데 두 번째 판은 실수로 잔뜩 태움
옆 사진은 대파 크래커인데 별로였다

 요즘 완전 재밌게 하고 있는 판타지 타운
진심 현질 할 필요없지만 현질을 왜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짱재미짐

 침대 위에서도 뭔가를 깔고 앉아야하는 할배여유

 무파마 왜이리 맛있지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에스프레소 후딱

 양배추 계란볶음과 구운 식빵과 라떼
어메이징 오트 진짜 어메이징함...
이젠 이것만 마실 듯
 

데이뚜가 있었던 친구에게 가방을 빌려줬는데
돌려받으면서 보니 작은 편지를 같이 줌(▰˘◡˘▰)

 식탁 위의 식빵을 호시탐탐 노리길래 빨리 냉장고에 넣어뒀다

 크다는 생각 안 해봤는데 진짜 크구나 너

 빵푸딩 좋아~

 스테비아를 넣은 프렌치 토스트
이상하게 내가 만든 프렌치 토스트는 맛이 없다
스테비아가 문제가 아님...그냥 맛 없음

 젠틀리머 폰쿠션을 그 누구보다 열심히 쓰는 편

 미세먼지가 덜할때 한강에 다녀왔다
왜이리 맛있지~~?!!

 친구가 지하철에서 산 튤립
내가 산 척 사진 찍어봄

 귀여운 단어를 알게 되었다

 나 홀로 게임 중

 앞발 올리고 자는 걸 좋아한다

 1- 헤일로탑 먹고 충격...
이건 속세의 맛이 아니라 그냥 속세다
2- 고양이 잘때 몰래 연지곤지하려고 준비해둔 마스킹 테이프인데, 맥도날드 컵이랑 뭔가 잘 어울려서 찍었다ㅋㅌㅋ
3- 삶은 달걀인 것이다!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서 (술)냉털하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과자를 더 놓고 오게 됐다며ㅋㅋㅋㅋㅋ
뭐 재밌었으니 됐다!

 입 짱 커.

 생일 선물을 준비했는데, 이 칭구가 제주도 갔다왔다며 선물을 줬다
쏘스윗걸.,,,

 일 끝나고 배고픈 친구를 위해 샌드위치를 줬다
그리고 피자 게임 함
ㅋㅌㅋㅋㅋㅋ만원 뽕 뽑기~~

 노을 맛집 기차 맛집(?) 카페에 왔다

 조금 멀었지만 귀여우니 괜찮아

 그리고 곧장 기름진 걸로 녹여주기

3월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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