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계량이랄 것도 없는 간단한 요리지만...
적어도 한 명쯤은 지나가다가 포스팅보고
나폴리탄을 해 먹겠지...??
그런 의미에서 시작
재료 소시지, 피망, 양파, 스파게티면, 케찹, 있으면 좋을 것: 양송이, 향신료, 버터 약간, 굴소스 |
대식가 동생과 함께 먹을거라 양을 좀 많이 했다
그리고 야채를 싫어하는 놈이기때문에 양송이는 패쓰함
동원 에프앤비 오븐& 통그릴 블랙퍼스트 소시지를 사용했는데
오랜만에 먹었는데도 맛있다...! (맛이 약간 달라진 것 같긴한데 맛있음)
양파 큰 거 반 개, 피망 하나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었다.
기름을 살짝 두르고 소시지 먼저 구워줬다
소시지가 좀 익으면
양파와 피망을 투하
그냥 이 상태에서 먹어도 맛있고 고추장+케찹해서 먹어도 맛있다...츄릅
불은 약불로 하고 적당히 푹 익은 면을 넣는다
사실 야채 볶을때 버터를 넣었어야 했는데 깜빡해서 이때 넣음
너무 빡빡하다 싶으면 면수를 조금 넣기.
저는 면수로 팬에 늘러붙은 갈색들을 살살 긁어냈어요 (검은색의 탄 거 말고)
케찹을 넣고 뒤적뒤적하면 끝!
케찹은 적당히 넣어가며 색도 보고 맛도 봐야한다!
적당히 넣은 거 같아도 밍밍할 수도 있다
저는 면을 정말 어마무시하게 많이 했기때문에 케찹 10숟갈 넘게 넣은 것 같아요 (거의 3~4인분 했음)
그리고 이탈리안 허브 시즈닝과 후추, 마늘 파우더를 약간 넣었다.
굴소스도 원래는 조금 넣는데 깜빡함
편마늘을 넣으면 더 향이 좋겠지만
너무 귀찮은 걸 어떡하나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맛은 스파게티 컵라면의 약간 상위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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