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간 너무 나태하게 지낸 것 같아
나에게 작은 도전을 주기로 했다
바로 일주일간 매일 특별한 요리하기!
여기서 말하는 '특별한 요리'란 평소에 내가 하지 못했던 요리를 말한다.
매일 요리 한 가지를 하며 꼭 12시가 되기 전까지 포스팅을 하기!
예약해둔 포스팅이 오늘 딱 끝난데다가
마침 월요일이라 도전해보기로 했다.
물론 나의 이 작은 도전은 요리만 있는 게 아니라
독서도 포함되어 있지만 일단 요리 카테고리에만 올릴 생각이다!
그래서 아무튼.
오늘 요리한 것은 한창 인기많았던 당근 라페이다.
마침 재료도 다 있던 터라 오늘의 도전 요리로 정했다
재료 당근 1개, 레몬즙 2스푼, 홀그레인머스타드 1스푼, 올리브오일 3스푼, 소금, 후추 |
사진은 당근 2개지만 오른쪽의 당근 하나만 썼다.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당근 1개면 충분하다
채칼을 이용하여 얇게 썰었다.
칼로 해도 상관을 없겠지만 칼로 했다면 분명 두껍게 썰렸을꺼야...
분량의 양념을 넣는다
예~~전에 만들어 놓은 레몬 소금이 조금 남아 있어
레몬즙 넣는 김에 레몬소금도 약간 넣었다.
내가 좋아하는 후추도 듬뿍 넣었다.
냉장고에 넣고 2~3시간 뒤에 먹으면 끝!!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샌드위치가 제일 유명하기에
샌드위치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식빵을 굽고
오랜만에 채식으로 먹고 싶어서
오뚜기 소이마요를 발랐다.
사실 나는 마요네즈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ㅋㅋ
이 마요네즈가 맛있다!!라고 정확하게 말은 못 하겠다.
잇츠베러마요보다는 맛있음
잇츠베러는 너무 내 취향이 아니였다...
후무스도 듬뿍 올리고 뉴트리셔널 이스트(영양효모)도 넣었다.
사실 후무스와 섞어서 바르려고 했는데 깜빡함
양상추와 당근 라페를 올리고
조심스럽게 닫으면 끝!!!
나름 예쁘게 그릇에 옮기고 싶었는데 계속 쓰러져서
하는 수 없이 도마위에서 허겁지겁 찍음
1개만 먹으니 아주 약간 허전해서 나한테는 1개+반의 양이 맞을 듯
당근라페가 너무 간단하고 맛있어서 다음에도 계속 해먹을 것 같다
내일은 뭘 해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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