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한 번 레몬청 만드는 것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재료 세척한 레몬, 설탕 (레몬과 설탕의 비율은 1:1) 소독한 병 |
오늘의 재료는 정말 간단합니다!
농약은 물로도 잘 지워진다고 하지만
레몬은 왁스가 코팅되어 있기 때문에
꼭 베이킹소다로 열심히 세척해야 해요!
그래서 전 베이킹소다 물에 30분 담궈놓고
한번 더 베이킹 소다로 빡빡 씻어줬어요
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청'이기 때문에
꼭 물기 제거를 해야해요
오늘 전 두 가지 버전의 청을 만들 거 에요
하나는 일반 레몬 청, 다른 하나는 레몬즙만 이용해서 만드는 레몬 액기스 청!
레몬은 소독한 유리병에 들어갈 정도의 양을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전 300g 정도를 준비했어요
저번과 다르게 반으로 잘라서 준비했답니다
소독한 병 맨 위에 덮을 용도의 설탕은 미리 따로 빼주세요
레몬과 설탕의 비율은 꼭 1:1로 안 해도 되지만
조금 더 오랫동안 먹고, 곰팡이 방지를 위해선 1:1이 좋아여
(라고 했지만 마지막에 설탕 넣을 공간이 없어서 50g 정도 뺐어요...ㅎ)
이번에는 저번과 달리
레몬과 설탕을 버물버물하고 좀 녹인다음에 병에 넣을 거랍니다
그리고 대망의 레몬즙 청...
병이 생각보다 작아서 좀 덜 넣었는데도...
설탕이 다 녹으면 흘러넘칠 정도이다ㅠ
병의 3분의 2정도를 넣은 거 같은데...
그냥 맘 편하게 2분의 1만 넣을 걸 그랬다ㅠㅠㅠㅠ
너무 오랜만에 해서 없던 감도 다 잃어버렸다...
남은 레몬+꼭다리는 레몬물해서 마시고
(여기에 설탕 넣으면 초간단 레몬에이드!)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 채우다보니
반 정도 녹아서 병에 넣어주었다
그래서 완성!
사실 1:1 비율 청은 처음인데
살짝 맛보니 나한테는 너무 달았다...
그래도 설탕 녹고 숙성되면 레몬 맛이 더 날테니까 그때쯤되면
이렇게 안 달지도??
아직도 레몬이 꽤 많이 남아서...
다음에 또 레몬을 사용하는 레시피를 갖고 올지도 몰라요...★(스포)
라구 볼로네제 소스 만들기 (4) | 2021.02.02 |
---|---|
에어프라이어 레몬 마들렌 만들기 (2) | 2021.01.30 |
레몬버터 파스타 만들기 (0) | 2020.05.25 |
반숙 계란장 만들기, 맛간장 (0) | 2020.04.03 |
그래놀라 만들기 (2) | 2020.04.0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