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신세경님의 유튭을 보다가
"샐러드가 필요한 모든 순간 나만의 드레싱이 빛나는 순간"
이라는 요리책을 보고 나도 곧장 따라서 샀다..
마침 샐러드 소스에 대해 많이 알고 싶기도 했고...겸사겸사 산 것임
그 중 달걀 샐러드 레시피를 보게 되었는데
고구마를 필러로 얇게 슬라이스해서 튀긴 후 사용하는 것이 독특해서 한 번 해보기로 하였다
재료 달걀 2개, 쌈채소 30g, 방울 토마토 10개, 고구마 약간 (생략 가능)
드레싱: 씨겨자 2 작은술, 설탕 4 작은술, 소금 1 작은술, 식초 4큰술, 다진 양파 1큰술, 올리브유 1큰술 |
달걀을 삶는다
찬물에 달걀과 식초를 넣고 끓이면 되는데
책에는 끓으면 뚜껑을 닫고 12분간 놔두라고 해서 한 번 그렇게 해보았다
근데 타이밍을 놓쳐서 그냥 완숙이 됨
그냥 평소처럼 삶아도 될 것 같다
삶고나서 찬물에 담궈놓기~
원하는 채소를 씻어서 채에 물기를 뺀다
집에 양상추밖에 없어서 나는 양상추를 사용함
원래는 예쁘게 컬러 방울토마토를 쓰는 거였지만
나는 그냥 방울토마토밖에 없으니깐...
샐러드는 양이 정해진 게 아니니 사진보다 더 듬뿍듬뿍 썰었다
(말라 비틀어지고 있던...)고구마를 씻어서 감자필러로 얇게 슬라이스 해준다
손 조심하기!
기름을 두르고 10초정도 튀기라고 하였지만
나는 갈색빛이 나면 꺼냈다.
후라이팬을 기울어서 기름을 모으면 적은 양의 기름으로도 튀길 수 있다
씨겨자 2 작은술, 설탕 4 작은술, 소금 1 작은술,
식초 4큰술, 다진 양파 1큰술, 올리브유 1큰술
을 섞어서 드레싱을 만든다
(사과 식초 사용함)
접시에 담고 소스를 뿌리면 끝!!!
확실히 설탕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달달하고 새콤하니 맛있었다
고구마를 튀긴 것도 소스땜에 약간 눅눅+바삭 거리는 것이 식감도 좋고 맛있었다
예쁘게 찍고 싶었지만 예쁘게 못 찍은 점...호호
가족들이 드레싱 맛보고 대용량으로 만들어두라고...
하지만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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