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것 없는 일상

변명을 하자면요, 이 책들은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책들이에요!!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앗따) 기분 좋은 날 동화책을 읽으면 마음이 얼마나 편해지게요~?! 사실 이번 책들은 추천은 드리지만...하나씩 사기는 어려운 책들이에요 이 중 대부분이 프뢰벨 책이거든요 오늘 소개드릴 책들은 총 5권! 사진 속의 4권은 제가 어릴때 정말정말정말 좋아했던 책들이에요 '곰 인형을 잃어버렸어요' 를 제외하곤 나머지 세 권은 개똥이네에서 샀어요 (개똥이네 최고!!와!!) 첫 번째 프뢰벨 책에는 테이프도 있는데 제 기억 속에는 없구요...엄마가 읽어주시던 목소리만 기억 나요ㅋㅋㅋㅋ 제일 아끼던 곰인형을 잃어버린 주인공. 처음엔 열심히 찾다가 잠시 다른 것에 한눈파는 모습이 방 청소하다가 앨범 뒤지는 제 모습 같네여... 두 ..

좋은 소비였다 2021. 5. 8. 15:00

예전에 롯데월드 타워에서 친구 그탈이랑 쇼핑하다가에스컬레이터에서부터 꽃집향이 나길래그탈이랑 같이 킁킁킁하면서 냄새를 쫓아간 적이 있었어요 근데 홀린듯이 갔더니 꽃집이 아니라 디퓨저였다!뭐 그런 짤막한 이야기가 있어요 암튼 사야지 사야지 하고 벼루고 있던 곳인데4월 한 달간 1+1을 하길래 사봤죠... 패키지는 머..심플해요 상자 아래 적혀 있는 건 제조일자래요꽤 따끈따끈한 걸루 보내주심 꽃집향의 여러 브랜드들이 있지만제가 결정적으로 사게 된 이유는!애완동물한테도 괜찮다고 해서 샀어요물론 안 뿌리는 게 제일 좋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영향이 덜 갔으면 해서요 나가기 직전에 조금 멀리서 뿌려주면 좋아요!향도 완전 꽃집향...장미 줄기 갓 자른 듯한 향이에요 뿌릴때는 저 캡?을 돌려주시면 나와요! 원래 나머지 ..

좋은 소비였다 2021. 5. 6. 19:00

사실 이 전에도 치즈퀸 몇 번 시켰었는데... 어쩌다보니 2탄으로 돌아온 후기!! 별 거 없어요... 그냥 나 이거 사먹었다~~하고 보시믄 될 거 같아요ㅋ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4월... 트위터에 사장님이 엄청난 할인을 알리셨고... 지금 아니면 안돼!! 하고 후다닥 샀어요 4시 전에 사서 그런지 그 다음날 배송 왔답니다😀 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엄청나게 할인해서 산 밀카 초코스낵 오레오 프레시 밀크 스낵도 겸사겸사~ 저 라비올리도 사고 싶었는데 마침 재고가 있어서 사고 치즈는...베이글이랑 해먹으려고 사고 부라타 치즈는 항상 사던거라 샀다! 라나 바질과 잣 토르텔로니 5040원!!! 우와 싸다!! 근데 당황했었던 건 건파스타가 아니었던 것!! 생파스타더라구요 근데 저 바질맛보다 더 잘 팔리는 맛이 있는데 ..

좋은 소비였다 2021. 5. 4. 10:00

(아닛 모르고 비공개로 포스팅했었네요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오설록은 조금 비싸다는 생각해서 항상 할인할 때 사두는 편이에요 근데 이번에도 각 6000원으로 50% 할인을 해서!! 배달비도 없앨 겸 3가지를 샀다! 눈누난나~ 그냥 심플한 포장 뭐야 왜이리 예뻐... 사실 당황했던 건... 전에 산 워터플러스와 똑같은 건지 알고 3개나 샀는데 그냥 차더라구요... 아니 차 좋아하긴 한데 집에 이미 많이 있어서ㅋㅋㅋㅋ 산호섬은 머스캣 차 영귤섬은 제주 영귤 차 달빛섬은 배 차 패키지 진짜 예쁘다... 감자가 외국 돌아가서 교수님께 선물로 드렸는데 (같은 제품은 아니고 다른 차 세트) 정말 좋아하셨다구.. 진짜 선물로 하기 딱이다! (특히 외국인) 자기 껀 줄 알고 한참을 주위에 있었다. 사진 찍는데 방해가 되길..

좋은 소비였다 2021. 4. 12. 12:58

전에 이마트에서 지나가듯이 보곤... 꼭 사먹어봐야지!!!하곤 몇 주가 흘렀다 어제 마침 손도 비었고 그래서 사옴 복숭아 6개+블루베리 2개해서 5980원 하나 당 748원인데 계속 이렇게 팔아주세여.... 아니 대용량 내주세요 아니 플레인 맛 내주세요 블루베리 맛 뚜껑까지 뜯고 포스팅 생각나서 급하게 찍음 개인적으로 진짜 쪼-끔 아쉬운 건 뚜껑에 무슨 맛인지 안 써 있었던 것 옆구리를 보면 되긴 하지만 냉장고에서 딱 보고 원하는 맛 골랐으믄 좋겠다구여~ 2번은 복숭아 3번은 블루베리 블루베리가 칼로리가 쪼금 더 높았다. (105칼로리, 110칼로리) 우유, 피쉬 젤라틴, 마카다미아 혼입 가능성 있다네요 절취선이 있어서 비닐도 쉽게 제거할 수 있음 제가 재구매를 할 결정적인 사진 일반 요거트에 비해 덜 ..

좋은 소비였다 2021. 3. 22. 13:49

아빠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셔서 다들 집에서 나가기 귀찮을때 B마트를 이용해서 아이스크림을 잔뜩 사고는 하는데,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B마트에 비건 제품이 있어서!! 궁금해서 베지너겟을 사봤다 다른 제품도 있었지만 6800원으로 할인해서 이것만 삼 지퍼백으로 되어있어서 적당히 먹고 냉동실에 넣어두기에 좋다 팜유 함유되어 있어서 완전 비건은 아님 비건 제품이든 아니든 튀김류는 최대한....팬에서 기름으로 튀기는 게 젤 맛있어여 15개 정도의 너겟과 어니언 소스 2봉이 들어있다 열자마자 풍기는 콩가루 냄새... 겉에 있는 건 감자튀김인가 했더니 설명 보니깐 옥수수칩인가부다 소스는 흐르는 물에서 쪼물쪼물하면 금방 녹는다 소스도 식물성! 근데 너겟이랑은 그닥... 반으로 쪼갰을 때 너무 흐물흐물해서 아래 사진들만 ..

좋은 소비였다 2021. 3. 21. 15:00

또텀후(또 텀블벅 후원하니) 왔습니다 네에... 언박싱부터 하져 두그두그두그 포장은 심플해요 저 꽃 마테 귀여워서 찍어봄 헤리티지 그레이와 블루밍 레드를 샀어요 민트도 있었는데, 민트차는 딱히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냥 안 샀어요 200% 달성해서 주신 허그미 애플 티 샘플러와 각각의 코스터 코스터는 귀엽긴한데 물을 조심해야 함....(?) 텀블벅에 나와있는 사진 갖고 왔어요 블루밍 레드 - 헤리티지 그레이 - 민트 순인 거 같아요 한 팩당 15티백이 들어있다 '배'에 꽂혀서 샀는데 홍차였다 로즈페탈이 들어있는게 독특하다 열자마자 진한 꽃향이 난다 꽃향을 좋아해서 선택하긴 했지만, 약간 거부감 느낄 정도로 진했다 (베르가못 향 진짜 진함) 미세 플라스틱이 전혀 없는 PLA 친환경 생분해 필터를 사용했다고 ..

좋은 소비였다 2021. 3. 19. 02:20

또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소금 치약. 입냄새 제거+잇몸 염증에 소금이 좋다고 해서 한번 사봄 치약 하나에 7500원이라고?!!했는데 공홈에서는 1+1해서 7500원이다 (+배송비 3000원) 어찌됐든 치약 하나에 5250원...양도 적은데 음 그렇다고 한다 쇼핑중독 특: 물건 오기 전까지는 너무 조흠 캐릭터가 귀엽다 작지만 귀엽다 색도 이쁘다 성분은 읽어도 난 잘 모르겠다 관심있으시면 확대해서....읽어보세여... 사진 찍으려고 콩알보다 조금 더 짜보았다 무진장 짜다고 해서 긴장했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짜지는 않다 그냥 음 짭짤하군 정도 저녁 8시에 이 닦고 할 일하다가 자고...일어나보니 6시였는데....ㅋㅋㅋㅋ 입냄새가 안 나!!!요 진짜 희미하게 입냄새가 날 것 같았지만 뭐 아침 양치하면 끝..

좋은 소비였다 2021. 3. 15. 12:57

이 책들을 거의 마지막으로 왠만한 동화책 모음은 끝난 것 같다 (사고 싶은 게 아직 남긴 남았다는 뜻) 이쁜 게 있으면 눈이 돌아가서 이젠 무조건 사는 버릇도 슬슬 고쳐야할 것 같기도 하고 책장에 자리가 아직 있기는 하지만, 이러다가 동화책만으로 가득차면 다른 책들을 살 기회가 없어지는 것 같다 (계속 책을 사긴 할거라는 얘기) 사실 고양이 미니책들을 사고 현타가 왔다... 아무튼 오늘 소개드릴 책 첫번째! 사실 표지보고 반해서 샀음 중고로 샀다가 표지가 없는 채로 와서... 반품하고 쿠팡 직구로 샀다 아마존이나 다른 곳보다 만원인가 5천원인가 더 싸게 샀다 앞 표지는 도시 쥐 부부이고 뒤 표지는 시골 쥐 부부이다 우리가 원래 알고 있던 '시골쥐와 서울쥐'와는 다른 내용 자신들의 삶이 지루해서 시골 쥐 ..

좋은 소비였다 2021. 3. 9. 12:09

포인트 모으고 모으다보니 어제까지 써야하는 포인트가 2000점! 남은 포인트는 총 4650원인가 해서 그래, 책을 사라는 신의 계시인가부다 하고 알라딘 결제를 하려고 했다 근데 양탄자 머시기가 있어서 자세히 보니 오후 9시 전에 결제를 하면 오전 7시 전에 받을 수 있다는 것!!(출근 전 받아보기 뭐 그랬던 걸로 기억) 어떤 책들은 퇴근 전 받아보기만 됐었는데 난 성질이 급하니까 그런 책들은 빼고 아침에 받는 것들로 결제함 집 근처에 알라딘이 없어서 항상 이틀씩 걸렸는데 하루도 안 돼서 도착한다니!! 믿을 수 없어! 히면서 시킴 ->저번에도 하루만에 도착할 확률 90 몇 퍼 됐는데도 이틀 걸렸음 (전 집에는 하루도 안 걸려 와서 알라딘을 자주 썼는데, 지금은 교보가 가까워 빨리 와서 교보를 자주 씀) S..

좋은 소비였다 2021. 2. 27. 12:46

평소와 다름없이 이베이를 둘러보던 어느 날... (사실 정말정말 사고 싶었던 책이 있었지만... 경매에 실패해서....ㅠ ) 경매가 몇 시간 남지 않았는데 아무도 가격을 제시를 안 해서 최소 가격을 슬쩍 했더니!! 낙찰!! (물론 미국 내 배송비가 생각보단 있었음) 배송지를 미국으로 하고 배대지 '직구직구'를 이용했다 오매불망 기다리다가 드디어! 스윗홈으로 도착했다 흑흑흑 너무 귀여워 사실 다 사려고 했던 건 아니고... 몇 권만 사고 싶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구입하기가 힘든 것들도 있어서 따로 2~3권 살바엔 이베이로 싸게 사자! 해서 샀습니다 8권을 한 손에 잡을 수 있다!!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대충 느낌 오시죠? 미니 고양이 팝업북 2권이라 한 권은 내가 갖고 다른 한 권은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다..

좋은 소비였다 2021. 2. 22. 15:31

2021년 4월 추가 오늘 오랜만에 티스토리 들어왔다가 댓글 흔적이 남아 있어서 추가로 글 씁니다 배대지는 아무리 좋다고 소문난 곳도 본인한테 문제 생기면 당연히 본인한테 안 좋은 곳이겠죠 다른 분들한테도 알리려는 목적이었다면 댓글 삭제는 안 하셨겠죠 해결이 돼서 삭제를 하셨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제 글보고 낭패를 봤다고 저한테 따지는 듯한 느낌으로 왜 굳이 댓글을 남기셨는지 모르겠어요 묶음 배송 안되는 건 시스템상 오류였던지, 제대로 안 하셨던 거 아닐까요 그리고 문의가 성의없었다는 걸 왜 저한테 말씀하시는지는 잘..ㅎㅎ 별로였었던 걸 그냥 알리려는 댓글들은 괜찮습니다! ------------------------------------------------------- 제가 한동안 직구에 푹- 빠졌었는데요..

좋은 소비였다 2021. 2. 10. 14:00